칼럼

울트라 아파트현장에서 노동조합 현장위원 폭행사고 발생

울트라 아파트현장에서 노동조합 현장위원 폭행사고 발생

체불임금 차별지급에 항의하던 김종고 현장위원 골조 전문업체 소장으로부터 폭행과 폭언들어….. 사건의 발단 화성시 태안읍에 위치한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아파트 현장은 건설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의 노동조합 활동이 보장되고 있는 현장이다. 사건의 발단은 체불임금의 차별지급과 해고에서 비롯 되었다. 추석을 코 앞에 둔 지난 9월15일 울트라건설이 시공중인 참누리 아파트(APT 20개동 1,202세대)에서 골조 협력업체인 (주)풍기주택(700세대)의 한 형틀팀장이 약속과 다르게 임금을 지급한 일이 있었다. 처음 약속과 다르게 단지 형틀팀장인 자신이 공사비가 까졌다는 이유로 약속한 일당의 50%만 지급하면서 이주노동자를 해고한 것. 억울한 일이지만 미등록 이주노동자라는 신분은 임금이 체불되어도, 약속한 일당을 못받아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는게 문제였다. 체불임금이 단순한 돈 만의 문제가 아님을 일어난 일들을 날짜별로 정리해 보았다. 현장위원을 찾아온 이주노동자 임금의 지급에서 약속과 달리 차별받고, 이와 함께 해고가 된 이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다. 노동부, 경찰에 얘기를 해봐야 한통속이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동안 현장에서 눈여겨 봤던 김종고 현장위원을 찾아 상담과 도움을 요청하였다. 9월15일 임금이 지급되는 과정을 지켜본 김종고 현장위원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풍기주택으로부터 도급받은 유길준이라는

미치게 짙푸른 가을 하늘 아래

미치게 짙푸른 가을 하늘 아래

‘부적격’을 구실로 한 교사퇴출 제도화, ‘교원평가’ 강행에 반대한다 * 최근 국회 답변에서 김진표 장관은 “교원단체들이 합의해 주지 않아도 2학기 중에 교원평가 도입을 강행하겠다”고 “또 다시” 밝혔다. 원래 올 초여름에 ‘교원평가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발족시킬 때, 교육부는 “모든 단체가 합의해서 추진하겠다.”고 만천하에 약속하였는데, 해와 달, 강산도 바뀌기 전에 자신의 손바닥을 뒤집어 버렸다. * 뿐만 아니라, 교육부는 한 술 더 떠 “부적격 교원을 영구 퇴출시키겠다”고 40만 교원을 상대로 으름장을 놓았다. 우리는 묻는다. 하나. 부적격 관료/판검사/정치인은 훤한 대낮의 서울거리를 활보하며 이 나라를 온통 분탕질하고 있는데 왜 만만한 교원들을 겨냥하여 ‘색출 작전’을 벌이는가. ‘교원 우대법’은 어디로 팽개치고, ‘헌법 위반’이 분명한 “영구 퇴출”을 들이대는가. 이는 인종차별이나 심지어 유태인 차별과도 통하는 ‘집단적 마녀사냥’ 아닌가. “누구든 반성의 빛을 보이면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 합리적인 근대 국가가 아닌가. 둘. 병을 앓는 교원들을 (한 번의 기회를 준 뒤) 교단에서 내쫓겠다는 것을 ‘인권 말살’이 아니고 무엇이라 일컬어야 하는가. 투병하는 교원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다시 교단에 설 날’에 대한 소망이다. 다시

거미 3집 리뷰

거미 3집 리뷰

여자가수가 한국 주류가요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두가지 전략을 선택치 않고는 ‘해먹기’ 힘든 시대로 바야흐로 접어든 듯. 최근 들어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들이 사생결단으로 도배하고있다시피 섹시코드로 중무장한 ‘뜨거운 여자’가 되는 것이 그 하나요 삶은 기차화통과 꾀꼬리의 법통을 동시에 잇는 우렁차고도 우아한 목청의 ‘유능한 여자’가 되는 것이 둘이요, 요 두가지 전략이야말로 잘 나가기 위한 처세술이자 살아남기 위한 생존술일 터. 허나 어찌한다. 사태의 주관자인 기획사들이 회사의 이익을 쫓아 지나치게 해먹다 보면 어지간히도 ‘해처먹는다’는 세간의 삿대질을 예상키는 어렵지 않은 법. 저들 나름의 방어선을 마련해놓고 있었더니 입만 열면 음악성 타령이요 펼치자니 장르 놀음이라. 서태지와 호형호제하는 양현석이 진두지휘하는 YG엔테테인먼트의 주력 가수 거미. 그녀의 세 번째 정규앨범인 본 작품은 ‘그 때 그 양반들’이 그랬듯 당대 서방 주류시장의 유행을 가장 적나라하고도 민첩하게 흡수통합하여 한국에 내놓다,라는 대전제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멀게는 메이시 그레이나 인디아 아리로, 가깝게는 알리샤 키스나 열여덟 천재소녀 조스 스톤까지. 바로 네오소울(Neo Soul)이라 불리는 물건너 팝시장의 인기장르가 바로 그 놈일테다. 방법론으로 치자면 R&B라는 알맹이에 레게, 소울훵크, 힙합

[성명]여성권력계 2중대인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를 규탄한다

[성명]여성권력계 2중대인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를 규탄한다

[성명]여성권력계 2중대인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 – 민주노동당에게 충고한다 민주성노동자연대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여성위)는 지난 22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1년을 맞이하여 강력한 법집행과 피해여성에 대한 적극적 지원대책을 촉구한다’ 는 제하의 성명을 밝혔다. 우리 민주성노동자연대(민성노련)는 공당인 민주노동당(민노당) 일각(여성위)에서 나온 이번 성명의 비현실성과 몰상식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자 한다. 1. 여성위는 성명 서두에서 ‘이에 민주노동당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고 적었으나 성명 끝부분에는 분명하게 ‘민노당 여성위’ 라고 나와 있다. ‘여성위’만의 입장을 마치 민노당의 입장인 듯 확대 왜곡한 듯 하며, ‘성노동자들의 노동자성’에 대한 공개질의를 받은 민노당 내부의 입장정리가 되지 않은 틈을 타 ‘여성위’가 이슈를 선점하기위해 작업(?)했을 개연성이 높다. 이는 남성들의 ‘무기력’한 시절을 틈탄 매우 기회주의적인 작태로 ‘여성위’는 비난받아 마땅한 집단인 것이다. 2. 여성위는 ‘성매매 알선행위와 관련 범죄에 대한 강력한 법적용과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업주에 대한 몰수, 추징 등 적극적 법집행을 요구’ 했다. 그렇다면 묻겠다. 여성위는 여기서 말한 법집행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책이라고 보는가. 정책이란 무릇 일정한 목표를 합리적으로 추구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여성위의

기아 비노조투쟁 2

기아 비노조투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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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선생을 추억하며-윤소영

정운영선생을 추억하며-윤소영

정운영 선생에 대한 평가는 물론 역사의 몫으로 남겨두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선생처럼 오해를 받아온 분도 그리 흔치만은 않기에 한두 가지 변론 아닌 변론을 적고자 한다.

충주마라톤소감:황금물결나락에 줄줄이 엮여진 농민의 시름을 생각하다

충주마라톤소감:황금물결나락에 줄줄이 엮여진 농민의 시름을 생각하다

충주마라톤소감: 황금물결나락에 줄줄이 엮여진 농민의 시름을 생각하다 어제 충주 마라톤을 다녀왔다. 단지 마라톤을 할 목적으로 춘천을 벗어나서 먼 곳(실제 내고향이긴 하지만)으로 원정을 한 경험은 지난번 서울 동아마라톤이후 두번째이다. 그러고 보니, 나도 벌써 마라톤 마니아가 되었나 보다. 전날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거의 새벽 3시까지 사람들이랑 모여서 일을 했다. 정말이지 우리는 새벽까지 모여서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습관화 되었던가? 겨우 그 일터를 빠져나와서 새벽 6시 충주로 가는 새벽버스에 몸을 싣고 꿈나라로 빠져들었다. 북적거리는 소리에 일어나니, 벌써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밖에 즐비하고, 기사아저씨께서 내리라고 하신다. 눈도 안떠지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이거 100미터라도 달릴수가 있을까? 하면서 내렸다. 탄금대인가보다. 그곳에 인라인 스케이트장처럼 생긴 광장이 하나 있고, 거기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8시가 조금 넘었다. 다행히 그 옆에 슈퍼가 하나 있어서 무조건 그곳으로 들어갔다. 약간을 묵뚝뚝한 그러나 마음씨 좋으신 주인아주머니께서 뒷 광을 쓰라고 하셔서, 옷도 갈아입고, 양말도 사 신고.. 이제사 복장을 갖추었다.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도 단지 고향이라서 그런 것일까? 왜 그렇게 정겹고, 나와 비슷해보이는지……정말 그분들의 말투를 기억할 수

전근대적 정실문화 향응에 관한 단상

전근대적 정실문화 향응에 관한 단상

(국회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는 위원장 최연희(이하 경칭 생략) 간사 장윤석,우윤근 그리고 열린우리당소속 이은영,이원영,최용규,선병렬,양승조,정성호,최재천 한나라당소속 주성영,김성조,주호영,김재경 비교섭단체 노회찬등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 사태의 본질은 이른 바 자칭 개혁세력이라는 열린우리당이 동석했다는 사실이며 정치권이 평화개혁세력의 염원을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학연 인맥 지연에 좌우되는 전근대적인 정실문화인 향응 술자리에 개혁세력이라고 자칭하는 열린우리당의원들까지 동석하여 이뤄졌다는 기막힌 사실에서 이러한 양상은 다른 위원회에도 필시 사라지지 않고 관성적으로 존재할 것이라 추측을 가능케 해 준다. 개혁한답시고 꾸린 신장개업당인 열린우리당의원을 비롯 한나라당의원들의 타성적인 전근대적 행태에서 필시 본연의 국감취지는 몰각되고 국민의 눈을 가리고 어물쩡 넘어가는 파행적 국감이 자행될 것이라는 것은 뻔하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대차가 없다는 노무현의 말은 이 점에서 지당하다. 향응자리에 열린우리당의원들이 동석했다는 점에서 그들에 대한 비난가능성은 특히 크다. 개혁세력이라 주장하던 열린우리당의 독선적 태도가 타당을 마타도어하기 위한 정략이었고 결국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하나의 예이므로 그렇다. 향응 혹은 접대가 존재했다는 사실은 당사자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사실이므로 실제 동석한 의원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열린우리당은 부적절한 추태를 보여준 자당의원들에 대한 적절한 조처를 특히

[정대성의 독일통신] “녹색당 제치고 제4당으로, 좌파연합의 승리”

[정대성의 독일통신] “녹색당 제치고 제4당으로, 좌파연합의 승리”

현재로선 사민당-좌파당-녹색당으로 구성되는 적-적-녹 연정의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좌파당 역시 선거 후 강력한 야당으로 남아, 복지국가의 토대를 허무는 '신자유주의 정책'에 본격적인 비판의 날을 세울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제언] 노동자 민중적 국정감사, 은 전면 폐기되어야 한다

[제언] 노동자 민중적 국정감사, 은 전면 폐기되어야 한다

<외국인노동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 특혜 문제가 핵심이 아니다. 이주노동자를 상대로 한 금융자본과 노무현정부의 파렴치한 보험료 갈취, 국제적 망신살 사기 행각, 노동탄압이 본질이다!! 전면 폐기와 사회보장보험의 확대 적용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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