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 중에도 유럽으로의 가스 수송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2025년까지 유효한 수송 계약과 경제적 이익 때문이며, 전쟁 자금 지원을 막기 위한 논쟁도 있다. 계약 만료 후에는 아제르바이잔을 통한 가스 공급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러시아 가스를 위장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 상황은 에너지뿐만 아니라 정치적, 군사적 계산이 얽힌 복잡한 문제로 남아 있다.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지역 침공은 러시아의 전쟁 전략을 혼란에 빠뜨리며 우크라이나의 사기와 서방 지원을 강화할 수 있지만, 군사적 목표는 불분명하며 장기적 성공 여부는 불확실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세가 러시아의 전력을 약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인력과 장비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전쟁의 결과는 이 침공보다는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나치와 소련의 침공으로 인해 수많은 우크라이나 예술작품이 처절한 상황을 겪었으나, 살아남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우크라이나의 문화적 저항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우크라이나 문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강조하며, 역사적인 손상과 손실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수천 명의 세르비아 주민들이 리튬 광산 개발 계획에 반대하여 베오그라드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는 자다르 계곡의 환경 파괴 우려에 대한 항의이다. 2022년 중단된 프로젝트는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달 재개되었으나, 시위대는 리튬 채굴을 영구적으로 금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세르비아 정부는 프로젝트에 대해 엄격한 환경 안전 프로토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주에 수천 명의 병력을 투입해 침공을 감행했고, 자포리지아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냉각탑이 손상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침공을 통해 러시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군사적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에서 이민자들이 겪는 인종 차별과 폭력이 증가하며, 우익 극단주의와 백인 민족주의가 강조되고 있다. 특히 흑인 이민자들이 고용과 주거에서 차별을 당하며 사회적 불평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민자들과 소수 민족들의 인권과 안전이 보호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에서 백인 민족주의자들의 폭동이 이민자들을 겨냥해 지속되고 있으며, 중년 남성들이 주요 가담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슬람혐오를 방관한 정치 엘리트들의 책임이 있으며, 폭력적인 남성 우월주의와 잉글랜드 민족주의가 폭동을 부추기고 있다. 집단 내 논리의 위선이 폭력을 정당화하며, 백인 범죄와 비백인 범죄를 다르게 취급하는 이중 잣대가 드러나고 있다.
독일 총리인 올라프 슐츠가 2025년 독일 총리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슐츠는 현재 독일의 재정장관으로 활동 중이며, 이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다음 총선에서 독일 소셜 민주당의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슐츠는 독일의 새로운 리더십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