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에 관해 말하기 두려워하는 세력들

미국과 유럽 등 북반구 주류 언론은 지배 세력의 검열에 따라 대량 학살 보도에 수동적이다. 유출된 문건에 따르면 뉴욕타임스 등이 '대량 학살', '인종 청소', '점령지'라는 용어를 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학생 시위대를 반유대주의자라고 부르는 이유

이스라엘의 전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여론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가자지구 대량 학살 이외의 것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들은 비폭력 시위를 과장해서 비난하며 시위와 학살 관련 주제를 회피하고 있다.

뉴욕대 학생과 교직원, "시위 억압은 매카시즘"

뉴욕대학교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집회에서 경찰이 120명을 체포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학생과 교수진이 강의실 밖으로 나왔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대학 캠퍼스 내 평화적인 정치적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행정부가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꺼지지 않는 이스라엘 무기 수출 반대 투쟁

4월 23일 영국 고등법원에서 무기 수출에 대한 법적 장애물이 재점화되었다. 팔레스타인 인권 단체인 알하크와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법률 행동 네트워크(GLAN)가 제기한 이 소송은 2월에 기각되었다.

가자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로 만들자는 제국주의자들

가자 대량 학살을 정당화하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친이스라엘 연구자 브라이언 마크 리그는 독일인이 나치에 의해 지배당한 것처럼 팔레스타인을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다며 일본과 나치 독일이 그랬던 것처럼 하마스를 막기 위해 원자폭탄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주의의 기원, 인티파다

무방비 상태의 사람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이 절멸 전쟁은 전쟁이라고 할 수도 없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학살이다. 실시간 스트리밍되는 대량 학살은 동시에 그 자체로 재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티파다와 민주주의가 궁극적으로 같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미국,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에 950억 달러 지원하기로

미국 상원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에 대한 950억 달러 규모의 원조를 승인했다. 초당파적 거대 다수는 오랫동안 지연된 안보 패키지를 조 바이든에게 보내 서명하도록 했다. 최종 투표 결과는 79대 18이었다.

유엔, 유엔난민기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전 캠페인 폭로

이스라엘은 유엔 난민기구(UNRWA) 직원 일부가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PIJ) 소속이며 10월 7일 알-아크사 홍수 작전으로 알려진 하마스 주도 이스라엘 군사 기지와 정착촌 공격에 가담했다고 증거 없이 주장했다. 그러나 유엔이 의뢰한 콜로나 보고서는 이를 반박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타자(The Others)"로서의 팔레스타인

언론은 제국적 약탈의 희생자를 타자로 전락시켰다. 보도에서 사용된 단어들이 만들어낸 타자화의 과정을 알아보자.

이스라엘-가자 전쟁이 바이든 재선 가능성에 미칠 영향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3분의 2가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가 군사 지원에 조건을 달지 않으려는 외교 정책으로 인해 그를 집권하게 한 느슨한 투표 연합이 깨지고 있다.

전쟁 때문에... 2023년 세계 군비 지출 '사상 최고치' 전망

전쟁과 긴장 고조로 전 세계의 군사 지출이 증가하면서 2023년 세계 군사비 지출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인 2조 4천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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