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의 정치적 ‘부등가’ 교환과 K-국가주의의 허상

[시론] 문대통령 방미 결산과 자유주의 정부의 대외정책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는, 내년 3월 9일 한국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현 민주당 정부에게 매우 절실해진 북한 카드를 위해서라고 하기에는 너...

한미정상회담,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에 연루되다[2]

[한반도] 문재인 정부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인가

미-중 패권 경쟁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외교정책은 등거리 정책이다. 전략적 모호성으로 일컫는 문재인 정부의 등거리 정책이 미국으로 기울어져 동아...

아프간 철군은 전쟁의 민영화

[INTERNATIONAL4] 미국의 가장 긴 전쟁을 끝낸다는 바이든의 주장은 틀렸다

미군 병력의 철수에도 현지에는 여전히 특수부대와 정보요원은 물론 미 국방부인 펜타곤과 계약한 (용병을 포함한) 민간 고용인들이 상주한다. 아프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 한국 정부의 책임도 크다[1]

한국 시민사회단체 160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학살 규탄, 한이스라엘FTA 파기 촉구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학살을 규탄하며 이에 한국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밝혔다. 160개 한국 시민사회단체는 20일...

한국인들에게 전하는 팔레스타인인의 메시지[1]

[기고]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점령이고 대량학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팔레스타인에서 온 키리아입니다. 여러분은 최루가스 냄새를 맡아보신 적이 있나요? 총알에 맞아보신 경험은요? 자택이 폭탄에 맞아...

이스라엘대사관 앞 집단 1인 시위, “인종학살 중단하라”

팔레스타인, 중동 출신 시민들…관심과 연대 호소

팔레스타인에선 지난 열흘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어린이와 여성, 기자들이 이스라엘의 폭격에 사망하는 가운데, 지구 반대편 이 곳 한국에서 팔레스타...

41주년 맞은 5.18 새벽, 소성리는 또 다른 광주가 됐다

[인터뷰] 강현욱 사드철회종합상황실 대변인

41주년을 맞은 5.18 새벽, 경북 성주군 소성리 주민들은 계엄령 같은 상황에 치를 떨었다. 정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콜롬비아 시위 발단은 기본소득 발 세제 개편…49명 사망

기본소득 발 세제 개편과 의료민영화는 좌초했지만 반정부 시위 지속

콜롬비아인들은 지금 코로나 이후의 사회는 어때야 하는가를 놓고 정부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가난한 이들에게 걷어 더 가난...

베를린, 부동산대기업 사회화법안 나와…채권 통해 보상[1]

24만 채 사회화, 40년 만기 채권 보상, 재민영화 금지

부동산대기업이 소유한 주택을 사회화하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대기업부동산사회화법안은 모두 11조로, 주택 사회화의 대상, 보상액, 벌칙 등으...

내전으로 치닫는 미얀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1]

[INTERNATIONAL1]

한국 시민사회는 쿠데타 이후 계속 지지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한국 정부도 이례적으로 미얀마에 대한 조치에 착수했지만, 학살은 계속되고 있다. ...

“포스코, 미얀마 군부와 관계 끊으라” 10,485명 서명

시민모임·금속노조 포스코에 전달, 미얀마 시민들과의 연대 이어갈 것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 단절을 촉구하는 시민, 노동자들의 무거운 서명 뭉치를 받게 됐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英, 어산지 체포 위해 수년 간 에콰도르에 ‘기름칠’

공개된 영국 외무장관 일기와 외교문서 통해 드러나

영국 정부가 자국 에콰도르대사관에 망명 중인 줄리언 어산지를 넘겨받기 위해 에콰도르 정부를 상대로 치졸한 캠페인을 전개했다는 증거가 폭로됐다. ...

서구 10명 중 9명 이상, “국가책임일자리 원한다”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경제체제 바꿔 공공부문과 국가 역할 강화해야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선 경제 체제를 바꿔 공공부문과 국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