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질문들]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에 비위가 상한다. ‘자...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에 비위가 상한다. ‘자...
브라질을 이끌어갈 룰라 자신과 룰라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은 ‘룰라주의(lulismo)’를 현재화할 필요가 있다. 선거전에서 룰라는 과거의...
1월 9일 임시국회 종료를 앞두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모아지고 있다. 노조법 개정 처리를 위한 환경노동위원회의 회...
2023년 세계 경제가 직면한 현실은 세계자본주의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대 러시아와 중국 사이의 제재와 반제재(count...
처음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받은 질타는 ‘왜 남성을 잠정적 가해자로 이야기하는가’였다. 하지만 15년 전인 그때도 그리고 지...
정부와 국회가 손을 놓고 있어 12월 31일이면 안전운임제가 자동으로 폐기가 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조치와 정부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화물연...
2023년 상반기 임금, 노동시간 개악과 함께 민주노총을 타깃으로 한 노조 탄압이 예상된다. 노동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2월 23...
자신감을 회복한 윤석열 정부는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때맞춰 노동개혁의 밑그림도 완성됐다. 고용노동...
빠져나올 수 없는 빚의 늪, 위험 운송으로 이어지는 장시간 노동 등의 문제도 20년 전과 판박이다.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역사를 알기나 하는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매년 가장 많이 납부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실질 평균연봉이 1억6천만 원에 이르지만, 장애인고용부담금은 ...
패턴은 그대로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정부의 무능이 드러난다. 사건을 어떻게 명명할지를 놓고부터 신경전이 시작된다. 책임을 지라는 공세...
철거민과 도시빈민의 삶을 통해 산업화 시대의 그늘을 이야기한 조세희 작가가 80세의 일기로 25일 별세했다. 유족들은 조 작가가 지난 4월 코로...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온종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메뚜기 근무, 환자 수에 따른 근무 스케줄로 24시간 근무대기, ‘시차근무(평일 근무 시간을...
이처럼 마루 노동자들은 하루 13시간과 주 70~80시간의 중노동에 그대로 노출돼있다. 건설 현장에도 주 52시간제도가 도입됐지만, 근로기준법을...
애당초 법은 완전하지도, 공평무사하지도 않다. 개인의 도덕적 · 행위적 책임만을 논하는 형사법의 접근 방식으로는 사회 구조적 문제, 차별과 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