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규모 철도 파업, “노동계급이 돌아왔다”

[이슈] ‘노조 혐오’를 넘어 대규모 공공부문 파업 물결로

영국에서 일어난 대규모 철도파업은 공공부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19일에는 런던 철도노조와 함께 런던 유나이티드 버스 노동자 1,600명도 ...

‘철밥통’ 아닌 ‘동네북’, 정권 바뀔 때마다 공무원 저격[2]

[이슈] 공무원 인력 감축? 업무 과중, 임금 삭감에 두 번 우는 공무원

윤석열 정부가 공무원 인력 감축을 선언하며 국정철학인 ‘작은 정부’로의 첫발을 뗐다. 행정안전부가 7월 12일에 국무회의에 보고한 ‘정부 인력 ...

“현대차, 대리점 폐업 방식으로 노조 탄압”

삼성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앞 자동차판매연대 투쟁문화제에 100여 명 참가

자동차 판매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지난 31일 서울 삼성역 인근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열렸다. 비정규직이...

“플랫폼 자율규제?…온플법 제정하라”

노동자·자영업자 피해로 이어진 플랫폼 정책 실종

1일 정기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하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온 ‘온라인 플랫폼 ...

가짜뉴스로 ‘억대 연봉’ 금융노조 때리는 언론

[이슈] 헌법도 지켜주지 못하는 ‘귀족노조’의 파업

주요 보수일간지, 경제지들이 앞장서 금융노조의 파업에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오는 9월 16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파업을 알리는 뉴스에 ‘억...

죽어도 되는 존재는 없다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②] 감염병위기에도 검사와 치료에서 예외가 되는 장애인, 홈리스, 이주노동자

많은 장애인들이 PCR검사와 치료에 있어 장애인접근권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인단체들의 문제 제기로 휠체어이용 장애인이 갈 수 있는 병원이...

“헌법을 가로막은 민법” 민주노총, 노조법 개정 촉구

“470억…수백 번 죽었다 살아나도 못 갚을 돈”

민주노총은 노동자 투쟁이 극단으로 치닫는 원인에는 간접고용,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과 원청 사용자성을 부정하는 현행 노조법이 작용하고 있다고 ...

1.7% 임금인상률에, 청년공무원 “MZ는 죽으라는 사형선고”

공무원노조·공노총 “정부의 반노동, 반공무원 정책에 맞서 싸울 것” 선포

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1.7%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모범적인 사용자 역할을 해야할 정부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무원 임금을 제시하...

투쟁하는 노동자가 ‘범법자’로 불리는 세상

[이슈] 하이트진로 광고탑·대우조선 1독으로 밀려난 노동자들

노동자 투쟁에 ‘불법’이라는 단어가 붙자, ‘이기적인 존재’, ‘무력 집단’ 같은 별칭이 따라붙었다. 이들이 싸움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도...

쌍용차 노동자 정신적 고통 악화에 ‘국가손배’ 영향 컸다

13년째 이어진 국가손배…당사자들, 트라우마 진단서 내용 공개

국가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정신적 고통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사자들...

윤석열 집권 속 ‘노조혐오’ 타임라인

[노동조합에 대한 모든 글을 믿지 마십시오]

윤석열 정부가 지난달 취임 100일을 맞았다. 노동계는 윤 정부의 출범 이전부터 정부의 ‘노조혐오’ 정서를 우려했다. 노동조합이 존재함에도, 노...

이미 분리된 사회에서 내놓은 코로나19 대책은 ‘해고’였다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①]이주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 서비스직 노동자들에게 차별은 바이러스보다 더 힘들었다

문제는 코로나가 확산 추세이든 감소추세이든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피해와 고통이 사회적 위치에 따라 불평등하게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국가의 조치다...

코로나19 2년, 안녕하지 못했던 사람들

[코로나19 특별기획] 의료공백과 주거 불안, 해고와 기본권 제한까지

한때 산업일꾼으로 칭송받던 광산 노동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불안한 일상을 살았다. 코로나19 초기, 사망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자라는 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