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시장 솔루션의 한계

[코로나19 특별기획]지식재산권을 통한 시장 독점과 백신의 진부화

강제실시권 규정에도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강제실시를 할 수 없다. 특허 이외에 공개되지 않은 제조 노하우 등을 알지 못하면 백신을 만들 수 없...

감염병 시대, 처벌이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특별기획]

윤 정부의 ‘자발적 실천’이 모든 것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방향으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 최근 대통령이 ‘불법’과 ‘엄정대응’을 반복해서 불...

하이트진로 광고탑 농성…“손배·해고 철회까지 계속”

고공·본사농성에 화물연대 조합원 100여 명…화물연대 “자택·차량 가압류 들어와”

16일 오전 서울 강남 하이트진로 본사 고공농성에 돌입한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들이 사측에 손해배상·가압류와 노동자 계약 해지의 철회, 운송료 현...

“불평등이 재난이다”…폭우참사에 대한 정부 규탄 쏟아져

168개 단체, 주거취약계층·장애인·노동자 등 희생자 위한 추모주간 시작

지난주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주거취약계층에 집중되며, 이를 ‘사회적 참사’로 명명하는 움직임이 번지고 있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사회서비스원 존립 위기 조장 중단하라”

사회서비스원 노동자 “공공성 강화 위해 사회서비스원 대폭 확대해야”

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이 정부와 지자체가 사회서비스원의 존립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김후연 조합원은 “대구시는 대구사회서비...

감염병은 ‘혐오’를 먹고 자랐다[1]

[코로나19 특별기획] 한센병과 에이즈, 코로나19까지, 정치권과 언론이 키운 ‘혐오’라는 질병

질병은 감염인과 소수자를 향한 혐오를 확산한다. 감염병 확산의 책임을 그들 집단에 전가하기도 한다. 혐오의 뿌리가 되는 것은 ‘가짜뉴스’다. 의...

전염병과 봉기, 혐오와 차별의 역사

[코로나19 특별기획] 19세기와 21세기를 관통하는 전염병 시대

전염병의 역사는 혐오와 차별의 역사다. 전염병의 공포와 불안이 퍼지면, 가장 먼저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격리가 이뤄진다. 강제로 배제되거...

장애인의 일상이 여전히 재난인 이유

[코로나19 특별기획]

확진 소식이 무더기로 들려온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은 무너진 지 오래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아프고, 두렵다. 코로나가 발발한 지...

“제2의 대우조선 사태 막으려면…원청이 교섭 나와야”

원·하청 책임 떠넘기기에 고통받는 하청노동자들 “노조법 개정하라”

민주노총이 ‘제2의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막겠다며 원청이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

이주민이 많은 도시, 차별은 같았다

[코로나19 특별기획] 음성군 이주민들은 감염병을 어떻게 견뎠을까

한때 음성군 금왕읍의 무극시장에도 이주민이 바글바글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말, 봉고차를 타고 나타난 법무부 출입국 직원들이 미등록 이주민...

돌봄 노동자에게 감염병이 특히 버거웠던 이유

[코로나19 특별기획] 노동 강도 증가로 이어진 방역 책임과 생계 위험

코로나19의 재유행이 도래한 지금, 돌봄 현장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 <참세상>이 만난 시설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