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말할 것인지는 내가 결정할 문제라구요![2]

[에이즈공동기획](4) - 강요된 침묵, 이제 감염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환자가 그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한 상태에서만 고지될 수 있고, 궁극적 판단이 의료인이나...

감염인에게 날아든 해고통지서, '직장검진'

[에이즈공동기획](3) - 강요된 침묵, 이제 감염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건강검사가 감염인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노동통제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

편견과 차별 그리고 자본, 감염인의 생명을 노리다

[에이즈공동기획](2) - 강요된 침묵, 이제 감염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이 씨는 담당의사에게 솔직하게 감염사실을 밝혔다. 그런데 사실을 들은 의사는 이 씨를 구석진 곳으로 불러 돈이 든 봉투를 쥐어주며 말했다. “제...

두려워하는 것은 누구인가

[에이즈공동기획](1) - 강요된 침묵, 이제 감염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남들이 그러던데 그 병은 나쁜 짓 해야만 생긴다고 하더라. 나는 너를 믿는다. 너는 그런 짓 안 했지?”

[영상] 노동운동 위기를 넘어 전국적 비정규 투쟁의 길로

[특별기획 : 2005년 한국의 노동자](15) - 절망의 현장 일어서는 노동자(2)

2005년은 민주노총이 창립한지 10년이 되는 해다. 그러나 민주노조운동의 상징이었던 민주노총은 10년만에 강승규 수석부위원장 비리라는 초유의 ...

새로운 현장 정치운동 바램 꿈틀[1]

[특별기획 : 2005년 한국의 노동자](14) - 절망의 현장, 일어서는 노동자(1)

저들이 근거없이 '희망한국21'을 떠들며 노동자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동안, 나는 절망의 현장에서 살아 일어서는 '한국의 노동자'를 만났다.

한국 농업 '새틀에서' 다시 짜야

[특별기획 : 세계화와 한국농업](8)- 권영근 농어촌사회문제연구소 소장 인터뷰

다들 황우석 박사하면 '우와' 감탄하는데, 사실 황우석은 무찔러야 하는 사람이다. 이런 말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생명공학...

북경 쑨의구에서 만난 한국 기업

[특별기획 : 2005년 한국의 노동자](12) - 해외 공장이전①

현재 중국은 한국의 교역 대상 1위 국가이다. 현재 통계에 잡힌 중국 유학생 수는 4만 3천명으로 일본 1만 9천명 보다 배 이상 많고, 중국에...

제조업의 쇠퇴와 중소기업의 몰락? 공동화와 양극화의 허와 실[1]

[특별기획 : 2005년 한국의 노동자](11) - 해외 공장이전(1)-②

정말로 시급히 제기되고 있는 과제는 미래에 대한 공포 속에서 정부 및 재계와 머리를 맞대고 ‘제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농업, 전면 재검토와 시스템 전환 필요

[특별기획 : 세계화와 한국농업](7) - 친환경유기농업이 우리농업의 희망이 되려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우리 농업의 기본 목표와 방향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때다. 지금의 방식, 시스템을 모두 바꾸어 환경을 살리는 농...

"지역 내 물질순환 활성화를 통한 지역자립 농업을"[1]

[특별기획 : 세계화와 한국농업](6) - 식량주권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 과제

필자는 오늘날 식량문제 논의가 올바로 풀리지 않는 한 책임이 운동진영에 분명하게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우리 농업의 객관적·구체적 이해와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