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 가치평가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3]

[빛나는 여성노동을 위하여](3) - 가사노동 평가절하, 그리고 저임금 여성노동

가사노동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에서 시작한다. 한국사회의 노동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가부장제를 중심으로 남성의 노동가치를 우선...

내게 부엌이 낯선 이유[2]

[기고] 엄마의 노동, 여성의 노동, 우리 모두의 노동

집에 혼자 있을 때면 여지없이 엄마에게서 전화가 온다. 밥 챙겨먹었니, 엄마 늦게 가니까 밥 챙겨먹으렴, 냉장고에 무슨무슨 반찬있으니 꺼내 먹어...

모두가 고르게 가난한 사회를 넘어

[파산특별기획](10) - 파산선언을 전국적인 의제로

이 사회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이렇게 빈털터리가 된 상황에서는 더 이상의 경쟁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가 느끼고 있는 것이다. 사회로부터...

상생? 상생![2]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4)-구조조정 전도사 한겨레, 삼성과 '상생'하라

외환위기 정국 이후 구조조정을 강조하고 나서던 한겨레는 2002년 부터는 자신들의 방향타를 '상생'으로 고정했다. 한겨레는 누구와 무엇을 위한 ...

"우리 나라 사람들 빚 무조건 갚아야 한다는 인식 강해"[1]

[파산특별기획](9) - 파산과 개인회생에 대한 법률적 검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업을 운영하다 채무 초과 상태에 빠진 경우에 파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가정경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도덕적인 문제...

불안정노동에서 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빛나는 여성노동을 위하여](2) - 이중의 굴레 속에 허덕이는 '여성노동자'

여성은 계속해서 성별 분업체계에 의해 불안정노동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고, 남성생계부양자 모델에 입각하여 사실상 생계를 책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

새로운 이너서클[2]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3) - 한겨레와 손을 잡고 뛰어라

'이너서클' 한겨레 출신들, 과연 그들은 개혁을 완수하러 갔나 아니면 한겨레를 출세의 발판으로 삼았나 아니면 정권의 장식품에 불과했나

"혁명적 시기 미디어운동의 중요성은 결정적"[2]

[특별기획 : 이제는 민중언론](3) - 에콰도르 ‘라루나(La Luna; 달)'와 전세계의 무법자들

”민중들은 구띠에레즈 정권이 물러날 것을 원했고,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줬을 뿐입니다.“ 라루나는 웹사이트(www.radio...

신용불량자는 사라지지 않는다

[파산특별기획](8) - 정부의 신용불량자 대책 되짚어 보기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을 떼고, 채권 추심에 시달리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가장 절실한 사람은 금융피해자, 당사자들이다.

‘민주화’의 도래 그리고 시작된 변모[6]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2) - 한겨레식 진보의 기준으로 우뚝선 DJ

3당합당이라는 본질적 한계가 있지만 ‘문민정부’가 출범했고 현실사회주의는 몰락했다. 더불어 재야, 노동운동, 민중운동이 아닌 ‘시민운동’이라는 ...

사회포럼 그 이후 : 열린 공간과 운동에 관한 논쟁[4]

[WSF특별기획]WSF 평가글, 세계 민주화를 위한 네트워크 연구소

WSF가 단순히 운동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의 의미를 넘어 자체가 정치적 운동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 나아가 전세계 좌파, 진보 정당들...

"나의 정신, 내면을 뒷받침해 준 것은 민중언론"[8]

[특별기획 : 이제는 민중언론](2) - 한국의 지식인과 민중언론

일본이 보다 온건한 사회, 공생을 서로 인정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민중운동, 특히 민중언론의 역할이 불가결한 것이다. 그것은 한국 자...

요람에서 무덤까지 빈곤하라

[빛나는 여성노동을 위하여](1) - 여성노동자의 이름으로 짊어진 '가난'

"우리 받는 돈, 그거 개 값이어여, 개 값. 있는 사람들은 한자리에서도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씩 먹고 그라지만, 나 평생 살아도 정장 한 ...

한겨레, 그 벅찬 전사(前史)[1]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1)- "민주화는 한판의 승부가 아닙니다"

6월항쟁이 열어놓은 공간을 치고 들어가 그야말로 국민들의 뜻을 모아 창간된 한겨레는 '다른 신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공안당국의 방해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