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 탈현대적 지평을 걷다'(메이데이)가 출간됐다.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 맑스주의 확장과 재구성을 위해'를 부제로 한 이 책은 맑스주의의 확장과 코뮨적 대안 권력 창출에 큰 관심을 가져온 박영균 연구자의 저술이다.
메이데이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저자가 하고자 하는 것은 ‘철학’ 그 자체가 아니다. 맑스 철학의 존재론적인 재구성과 확장을 통해서 맑스 철학의 현재성을 밝혀보려는 필자의 시도는 다름 아닌 ‘신자유주의 지구화’라는 자본주의 현실에 대해 맑스 철학이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음을 뜻한다"며 이번 책 발간에 의미를 부여했다.
서평은 "필자가 ‘책머리’에서 소망하듯이, '맑스, 탈현대적 지평을 걷다'가 신자유주의 지구화라는 자본운동에 대한 철학적 수준에서 비판의 첫걸음이지만, 오늘날 다소 혼란스러워 보이는 현대/탈현대, 맑스/탈맑스적 대립을 벗어난 새로운 가능성, 반자본적 운동의 가능성을 창출하는 소통과 연대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영균 연구자는 건국대 강사로, 진보평론 편집위원, 코뮤닉스 연구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