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법관 국회탄핵 요구

노회찬, 야당 대표회담 제안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14일 현안대응을 위한 야당 대표회담을 제안했다. 노회찬 대표가 논의 제안을 한 현안은 △신영철 대법관 탄핵소추 추진 △비정규법 개정 대응 △언론 관련법 개정 대응 등이다.

노회찬 대표는 이날 열린 대표단-실장단 워크숍에서 신영철 대법관 문제를 언급하며 회담을 제안했다.

노회찬 대표는 “국민의 60% 이상이 법원의 독립성을 심대히 저해했음으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라며 신영철 대법관이 스스로 사퇴를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노회찬 대표는 “법원 내부의 문제는 법원 내부에서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법원의 행정수장이 법원 내부의 문제의식조차 수렴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의 탄핵소추 발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민주노동당은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국민탄핵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남부지법 단독판사들은 판사회의를 열어 신영철 대법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법 판사들은 오후 1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판사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판사회의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