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규 위원장, 민주노총 위원장·후보 사퇴

“3파전 속 후보는 ‘진정한 통합’이라 할 수 없다”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이 11일 밤 6기 민주노총 위원장과 위원장 후보 공식 사퇴의 심경을 밝히는 편지와 사퇴서를 공개했다. 임 위원장은 12일 새벽에 ‘사랑하는 동지들께’라는 제목의 사퇴 심경이 담긴 편지를 참세상에도 보내왔다. 이 편지에는 임성규 위원장의 후보 사퇴 심경이 잘 드러나 있다. 임 위원장이 후보를 사퇴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통합 단일후보 노력에 실패한 속에서 두세 번 불출마 선언을 한 자신이 나선 것에는 어떤 이유든 정당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편지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노동운동의 침체·위기의 징후가 나타나면서부터 민주노총의 선거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산별운동의 발전을 위해서 가급적 사전에 충분한 조율을 거쳐 통합·단일후보를 놓고 찬반을 묻는 선거로 치러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다”고 통합후보 추진 배경을 밝혔다. 임성규 위원장은 “이번 선거만큼은, 한번만이라도 이 엄혹한 정세를 모두가 십분 공감하여 다 같이 함께 책임지고 협력하는 집행부 선출을 진심으로 소망했고 그리되도록 알게 모르게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6기 임원선거에서 허영구 후보는 4-5기 민주노총 지도부를 평가하면서 무조건적인 통합지도부 구성을 반대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이 예상 된 상황이었지만, 김영훈 후보가 후보 등록 막판에 등록을 하면서 선거는 3파전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비록 일부 산별대표자들이 통합 지도부 논의 속에 임 위원장을 추대해 일단 나섰지만 이미 통합 지도부라는 명분도 사라졌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임성규 위원장은 “통합·단일후보 노력에 실패한 장본인이 갑자기 등록 마감 직전에 위원장후보로 등록하다니 대중들에게 어떻게 해명해야 하느냐”면서 “이유야 어찌됐든, 지지도야 어찌됐든 3파전이라는 조건 속에 한 조의 후보라는 것은 결코 ‘진정한 통합’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아무리 진정성을 설파한다 해도 3파전이라는 경선구도는 저와 함께하는 후보조에 기어이 색칠을 당하는 선거가 될 것이며, 결국 패권다툼처럼 될 것”이라며 “이 구도에서 승리한들 지금 집행부보다 응집력을 보일 수 없고 그런 점에서 저는 대중 앞에 명쾌하게 해명할 합당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성규 위원장은 “용산 장례식이 진행된 9일(토), 저는 그 중요한 장례식에도 불참하고 하루 종일 그리고 이 순간까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저의 출마는 결코 논리적이거나 순리일 수 없다”면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이고 후보를 사퇴할 수밖에 없다. 나아가 저는 이 일을 계기로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마저 상실하고 말았다. 불과 20일도 채 안남은 임기이지만 현직 위원장직도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임성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민주노총을 사랑하는 모든 동지들, 풍파를 일으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남겼다.

임성규 위원장 편지 전문

민주노총을 사랑하는 동지들께

올해로 민주노총은 창립 15년차를 맞이합니다. 돌이켜보면 1980년대 이래, 특히 ’87년 6월항쟁과 7~9월 노동자대투쟁 이래 노동운동의 부침은 끊임이 없었고, ’97년 IMF이후부터는 부침이 거듭됐다기보다 1990년대 중반부터 나타난 침체와 위기의 징후들이 현실로 구체화됐으며, 2009년에 들어와 위기 상황은 극에 달했습니다.

노동운동이 안고 있는 위기 실태를 구체적으로 나열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는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단 한걸음일지라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일념으로 운동에 복무하고 있다는 믿음으로부터 말문을 열고자 합니다.

세상의 모든 영역은 사실상 정치 카테고리에 갇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노동운동은 말할 것도 없고 자본의 지배력이 제아무리 무소불위의 전횡을 휘두를지라도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설사 노동운동이 기존 제도의 틀을 깨고 잘못된 사회를 갈아엎어 새롭게 재편할 만한 힘이 있다 해도 정치적 범주를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며, 자본이 모든 반자본 저항세력을 제압하여 폭압적 노예제도가 성립된다 해도 그 세상 역시 정치에 의해 운용될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노동운동은 지금 기존 제도의 틀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기는커녕 근근이 누려오던 권리마저 야금야금 박탈당하는 과정에 위태롭게 놓여 있습니다. 거꾸로 가는 사회의 주요한 저항 진지가 토벌될 위기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여러 가지 점에서 5년 단임제인 대통령의 임기 3년차이면서 지자체와 교육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2010년은 정세 변화에 커다란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아니 한나라당의 압승 또는 신승과 민주당의 참패 또는 미미한 약진(현상유지), 그리고 진보정당들의 참담한 퇴보를 확인하는 6월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사이 노동운동이 개악된 노동법에 맞서 한번 쯤 용쓰는 상황을 기대해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진보정당 세력의 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운동을 소홀히 한다면 결국 세상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매한 국민들의 높은 지지 속에 ‘권력 누수 현상은 없다’고 장담하는 이명박의 독주만 계속되고 말 것입니다.

진보진영에게 2012년의 유리한 정치 지형은 결코 절로 오지 않습니다. 진보진영 모두가 아집과 기득권을 버리고 2010년을 아주 잘 보내야만 겨우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진보진영은 ‘우리에게 2010년 7월 이후는 없다’는 각오로 노동운동을 중심에 놓고 여러 변수까지 다 감안한 하나의 ‘2010 선거 전략(연대나 선거연합 정도로는 어림도 없을 것임)’에 힘을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그래야만 민주대연합 같은 반한나라당 정치전선도 전략적 의미와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현존하는 진보정당들은, 그 당원들 중 상당수는, 그리고 특히 민주노총 조합원이면서 진보정당 당원인 동지들 중 상당수는 진보정당운동에서 노동운동을 그저 대상 또는 표밭으로나 생각할 뿐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인사들은 노동운동, 특히 민주노총을 멀리해야만 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그만큼 민주노총이 진보세력 속에서도 고립되어 있다는 뜻도 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아마도 노동운동의 침체·위기의 징후가 나타나면서부터) 민주노총의 선거는 가급적 사전에 충분한 조율을 거쳐 통합·단일후보를 놓고 찬반을 묻는 선거로 치러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산별운동의 발전을 위해서! 그러나 지난 세월 그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정파운동에 좌지우지되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고, 현실의 벽을 넘어서기는커녕 저조차 현실에 물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이상적 경선이 되어 조직력을 정비하고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보다 그 후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현상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그 생각은 더욱 강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아마도 저뿐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비록 보궐선거였지만, 작년 4월 우리는 단독후보조였습니다. 통합후보라는 평가도 있으나, 결코 명실공히 모두가 인정하는 통합단일후보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정파들은 공조직의 발전과 방침에 힘쓰고 복무하는데 별로 책임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과 무관한 집행부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이번 선거만큼은, 한번만이라도 이 엄혹한 정세를 모두가 십분 공감하여 다 같이 함께 책임지고 협력하는 집행부 선출을 진심으로 소망했고 그리되도록 알게 모르게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통합·단일후보 노력에 실패한 장본인이 갑자기 등록 마감 직전에 위원장후보로 등록하다니 대중들에게 어떻게 해명해야 합니까? 이유야 어찌됐든, 지지도야 어찌됐든 3파전이라는 조건 속에 한 조의 후보라는 것은 결코 ‘진정한 통합’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진정성을 설파한다 해도 3파전이라는 경선구도는 저와 함께하는 후보조에 기어이 색칠을 당하는 선거가 될 것이며, 결국 패권다툼처럼 될 것입니다. 이 구도에서 승리한들 지금 집행부보다 응집력을 보일 수 있을까요? 그런 점에서 저는 대중 앞에 명쾌하게 해명할 합당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저 이렇게 궁색한 변명밖에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첫째, 줏대 없고 모질지 못해서 마지막 10분을 버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출마 선언을 두 번 세 번씩 했으면서 대중과의 약속을 순간 저버렸습니다.

둘째, 완전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산별대표자 논의에서라도 통합․단일보로 정리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어줍지 않은 책임감과 의무감,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현재 진행형인 몇 가지 사업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상반기 투쟁 조직, 진보정당세력 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등.

이 변명은 투명한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이 변명 속에 위원장 후보로서 저의 심각한 문제가 응축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흔쾌하게 정리되지 않은 산별대표자들의 마지막 회의 끝에 몇몇 산별대표자들의 간곡한 권유와 상황논리에 의해 대중과의 약속을 한 순간에 저버렸다는 사실, 모순으로 점철된 어줍잖은 책임감과 의무감……쉽게 눈에 띄지 않을 수는 있으나 언젠가는 저의 그런 성격적 한계와 판단력이 조직에 커다란 누를 끼칠 수도 있는 대목입니다.

언론을 통해 강력한 어조로 통합·단일후보를 요청한 바도 있었고, 그 자리에서도 불출마를 재삼 강조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아니 일찌감치 예견되었던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모두에게 현 위원장의 권위와 지도력이 얼마나 우습게 취급됐는지 그 현실도 깨달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산 장례식이 진행된 9일(토), 저는 그 중요한 장례식에도 불참하고 하루 종일 그리고 이 순간까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저의 출마는 결코 논리적이거나 순리일 수 없습니다. 또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지난 10개월 동안 민주노총을 끌어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어떤 후보보다도 차기에 대한 준비가 안 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이고 후보를 사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아가 저는 이 일을 계기로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마저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불과 20일도 채 안남은 임기이지만 현직 위원장직도 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노총을 사랑하는 모든 동지들, 풍파를 일으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

누구보다도 신승철총장에게 큰 누를 끼치게 됐습니다. 동반이기 때문에 바로 유탄을 맞는 것이야 아마도 얼마든지 감내해낼 것입니다. 다만, 저에 대한 신총장의 믿음과 기대를 너무나 충격적으로 무너뜨리는 것 같아 그 괴로움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결단을 주저하면서 갈등한 가장 주된 이유는 신승철총장이었습니다.

신총장, 정말 죽을 죄를 짓게 됐습니다. 더불어 지난 8~10개월 동안 참으로 잘 보필해 준 정수석을 비롯한 임원들 정말 미안합니다. 특히 정의헌 수석부위원장님 규정에 따르는 일이겠지만, 우리 집행부의 마무리를 잘 이끌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통합집행부를 세우고자 노력했던 많은 산별대표자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무총국 동지들, 출마 소식을 듣고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어 준 수많은 동지들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동지들, 모두가 저의 잘못입니다. 그럴거면 왜 대책을 마련할 시간을 주지 않았냐는 비난에도 할 말이 없습니다. 시간에 쫓기긴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보다 오랜 운동생명을 제 스스로 이렇게 죽일 수밖에 없는 참담함도 이해해 주십시오. 참으로 순수하게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멋진 은퇴를 하는 게 꿈이었는데…… 어쨌든 정파를 넘어 통합․단일후보를 조화시키기 어려운 현실의 벽을 다시 한번 비참하게 확인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미약했으나 저 또한 그 동안 정파적 사고와 시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처지에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어떠한 조직적 조건이나 이유도 개인의 삶을 침해할 수는 없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지는 더 고민하고 번뇌할 것입니다. 정확히 21년을 노동운동에 복무했다는 자존심을 팽개치지 않는 범주에서 개인의 삶을 다시 설계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야 비로소 정파로부터 자유로워질 것 같습니다. 반면 오래도록 괴로울 것입니다. 그리고 기약 없이 외롭지 않겠습니까?

2010년 1월 11일
임 성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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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지도부 , 임성규 , 민주노총 , 6기 임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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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으로!

    참으로 단아한 글입니다.
    민노총 임성규위원장님을 작년 여름 여의도에서 있었던
    "힘내라 민주주의" 공연에서 뵈었는데요,

    그날,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 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 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빡센 민주노총 위원장님의 수줍어 하는 그 모습이 신선했더랬습니다.

    오늘 임위원장님의 글을 읽으며 감동이 입니다.
    구호 외치며 죽어라 고함치며 투쟁투쟁 하고, 경찰은 막아서서 두둘기고 잡아가고, 그리고 감옥살이 하는 게 노동운동이려니... 이게 우리네의 생각입니다. 위 글은 그런 태만한 시각을 부끄럽게 하네요.

    마지막 부분, <기약없이 외롭지 않겠습니끼?>.... 위원장 하다가 끝나면 기약없이 외로워집니까?

    앞에서 고생하고 수고하신 분을 외롭게 하지 말면 좋겠습니다.


  • 안타까운

    정파 간에 통합만 되면 민주노총이 통합적인 힘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제 자체가 문제입니다. 오직 정파 구도의 창을 통해서만 노동운동을 바라볼 때 3개 정파끼리만 뜻이 맞으면 된다고 보일 것입니다. 정파도 문제지만 오직 정파 구도에 모든 것을 맞춰 사고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 조합원

    사태가 어찌됐던, 고생 많았습니다. 임위원장님 임기 중의 공과는 공과대로 냉정하게 평가되어야겠지요.
    이렇게 스스로, 자신의 잘잘못을 다 드러내놓은 용기는 높이 평가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의 오늘은 반성없는 활동의 결과입니다. 전/현직 상층간부들부터 뼈를 깎는 자기 반성과 성찰하는 운동가의 모습을 시종일관 견지하고, 대중 속에서 확인해가야 할 것입니다. 외로움도 운동가의 운명입니다. 높고, 쓸쓸한...외로움이야말로 최고의 조건입니다. 외로움을 동반하되, 나가떨어지지 않도록 동지들과 소통하면 됩니다... 당분간 외로움으로 단련되시길!!!

  • 비정규직노동자

    나 참 도데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하품이 다 나옵니다.
    졸려! 졸려!
    반한나라당전선을 치면 어떻게 되는데요?
    아무 미래에 대한 비젼이 없습니다.
    정동영이한테 권력 갖다 주려구요?
    그리고 사실 임위원장 상당히 건방진 태도인데 어느누가 감히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후보단일화해서 찬반 묻자고 했습니까?
    이건 과거 소련에서 분파금지를 했었던 그런 독재의 냄새가 물씬 나는데요!
    그래가지고 상반기투쟁을 조직하겠다는 상상을 했다구요?
    누가 조직이 되는데요?
    당신은 조합원을 무슨 상품으로 보십니까?
    이런 건방진 사고방식이 바로 지금의 당신의 모습이 아니었습니까?
    더군다나 더 가관인게 진보세력통합이라.............?
    과연 누가 진본데?
    민주노동당이? 진보신당이? 아니면 저 죽일놈의 민주당이? 다른 놈들은 논의할 가치도 없고.....
    그래서 진보신당을 건설하겠다고?
    당신 미치지 않았어?
    무슨 근거로 진보신당을 건설하겠다는겁니까?
    이 시대에 진보를 이야기하는 놈들이 없는데 진보를 피터지게 이야기하는 놈들이 없는데 무스놈의 진보야?
    그리고 더 웃긴건 신승철 개인한테 무척 미안한것 같은데 이 사람아 지금 당신은 미친짓을 한거야
    그리고 신승철 개인에게 도데체 뭐가 미안해
    미안해 할 사람들은 직선제 폐기로 마음 상한 우리 조합원들이야
    알겠어?
    정파로부터의 자유?
    웃기지마 자유롭고 싶다면 앞으로 어디나 얼쩡거리고 다니지마 알았나 이사람아
    나이를 그렇게 먹고도 아직도 모르겠나






    ?

  • 부산앞바다

    고생하셨습니다.
    아랫분 글처럼 외롭더라도 주변 동지들과 소통하며,
    더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그 동안 정파적 사고와 시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처지에서 "

    다른 정파의 인정, 존중, 그리고 토론
    자신의 정파적 시각에서 탈피하기 위한 끊임없는 자기점검....
    뭐 이런 것들이 저 자신에게도 다가옵니다.

    올해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 따뜻한 오뎅국물에 소주한잔!
    기회가 되면 제가 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묵객

    수고하셨습니다.
    몰락하는 민주노총의 최후의 비명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여전히 정파에 매몰되어 이번선거를 집권의 호기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그런 민주노총 내부의 이전투구를 보며 웃을 이명박정권을 생하니.. 민주노총은 기왕 더 철저하게 당해야합니다. 내부의 민주주의도 동지에 대한 신뢰와 애정도 감투와 자리를 위해 걷어차버리는 지금의 모습으로는 영원히 반등과 비상은 없습니다.

  • 뭐시라

    통합 뭔 통합
    지하철 하나도 통합못시키면서..허허
    툭하면 정파정파 당신은 그 정파의 중심에
    있던 사람이요
    톨합 웃기지마쇼 사람몇명만나서 후보 결정하고 찬반투표하면 그게 통합인거라 생각하는데 웃기는소리하지를마세요
    그렇게 하면 통합지도부가 될것이라는 생각하는것 자체가 코메디요 그건 통합이 아니라 과거 3당합당(영삼이 태우 종필이)보다 더 저질스러운 생각이요...당신들 몇명이 모여서 후보 논의한다고...그런 당신들의 생각때문에 현재 민주노총이 조합원으로부터도 신뢰를 잃어버린것이란 말이요...당신들이 뭔데 조합원들을 외면하고 지도부리고 나불대는데 난 니들 지도 받을생각이 추호도 없는데 뭔 통합지도부...조합원들이 언제 민주노총 위원장 뽑아준적이있냐...에이 ㅌㅌ

  • 비정규직노동자씨?

    '비정규직노동자'이름으로 글쓰신 분?

    민주노동당이? 진보신당이? 아니면 저 죽일놈의 민주당이?
    라고 한 걸 보면 님은 최소한 다른 당을 지지하는 분인가본데....
    혹시 유시민 국민신당 지지자?

    근데 뜬금없이 여기서 정동영씨 이름도 나오고 말이에요.

    하여간 알아줘야 해! 국민신당, 유촉새 지지자들은 행여,

    정동영씨가 유시민 보다 더 나은 구석있으면 못참는다니까.

    사사건건 개거품 물고 시도때도 없이 씹어물고 늘어지는 거라니.....

  • 당?

    민주노동당,진보신당,민주당지지하는거 아니면다른당 지지하는 건가요? 저는 다 지지 안하는데요..다들 어떤 당이라도 지지할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죠. 진보정당들은 자신들이 의회에 들어가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꺼라 말하며 의회에 진출했지만..사실 의회주의 정치판에 휘말려 서로 구분 안가는 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런점에서 진보정당은 이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겁니다. 쫌..

  • 연극하냐

    임성규 각본 신승철연출 정용건 뚜쟁이 한편의드라마를 쓰시려다
    안되니까 정파타령이라.
    임성규 신승철 당신들이 보궐로 당선될때 정파간 합의로 됬어 그때는 괜찬은 정파고 지금은 안된다고 하니까 나쁜정파라 참쉽다
    당신들의 논리구조가

  • 천막

    위원장님.

    나중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