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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12시 30분, 청소년 단체들이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교육감 후보들에게 바라는 청책 요구 발표'기자회견을 열었다. |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교육공동체 다나 등 6개의 청소년 단체들은 6일 오후 12시 20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청소년이 교육감 후보들에게 바라는 정책 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펑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의 공현 활동가는 “교육감 선거에서 정작 주인공인 청소년들은 배제되고 있다”면서 “청소년은 유권자는 아니지만 선거권이 없다는 것일 뿐, 권리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교육감 선거에 청소년들의 의견 반영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교육 현실에 대한 발언과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발언, 그리고 교육감 선거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4가지 핵심요구안을 선정, 발표했다.
4대 요구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비롯하여 학생인권 신장을 위한 정책을 교육감 후보들에게 요구 할 것 △교육감 후보들은 일제고사, 자사고 등 학교서열화와 입시경쟁을 일으키는 정책들을 폐지하고 경쟁교육을 해결 할 것 △무상교육과 차별없는 교육 △교육감 선거는 물론, 청소년들이 정치적, 사회적 사안에 적극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보장 할 것 등이다.
청소년 교육 현실에 대한 발언에 나선 이상현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사무국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고교선택제는 경쟁을 강화시키고 강제야자, 두발규제 등이 강화 될 뿐만 아니라 동아리나 축제 등 공부 외 활동들을 축소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얼마나 대학에 많이 보낼 것인가에만 교육기준을 맞추고 있다”며 현 교육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서 청소년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난다 활동가는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에 대해 “교칙 자체에도 정치적 행동들이 엄격히 규제 된 곳이 많아 청소년들의 정치적 활동이 통제 받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루트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단체들은 서울교육감 선거 후보들에게 직접 작성한 질의서를 전달하고 오는 14일 답변을 받을 계획이다. 질문에 대한 교육감들의 답변은 선관위와 논의하는 등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언론에 배포하거나 청소년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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