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신부, “촬영중이었는데 폭행죄라고 체포”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 종교인 3명 기습 연행돼...항의 빗발

오전 11시 35분 경,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문정현 신부와 이영찬(예수회) 신부, 박도현(예수회) 수사 3명이 기습 연행된 상황에서, 마을주민과 활동가, 신도 등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사진 총괄 : 박철순, 트위터 아이디 @ez2dj81]]


서귀포 경찰서 측은 당시 연행 과정에 대해 “미사 끝나고 신부님 한 분이 공사 차량을 막아서고 공사방해의사를 표시해 업무방해행위로 연행했다”며 “연행 과정에서 문정현 신부와 수사 한 명이 폭력과 위력 등을 행사해 공무방해죄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마을 주민과 신도들의 설명을 달랐다. 한 주민은 “경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당시 상황은 서서 얘기하는 상황이었고 폭력행위는 없었는데, 경찰이 업무방해와 폭행죄로 체포를 했다. 어이가 없다. 공사가 불법이라고 ‘의사’를 표시한 것이 공무방해죄인가”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당시 이영찬 신부, 박도현 수사는 경찰이 미사를 방해하거나 ‘불법’ 공사를 계속해 항의했다. 1.5평짜리 컨테이너박스로 이루어진 ‘근로자 휴게실’을 실은 차량 등이 계속 공사 현장 정문을 들락거렸고, 종교인들이 항의할 때는 이미 경찰이 기지 공사장 현장 정문을 막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이영찬 신부, 박도현 수사가 불법 공사에 항의할 당시 문정현 신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경찰서로 이송된 뒤 전화통화에서도 문 신부는 “사람들에게 불법 공사를 알리기 위해 촬영하는 중이었는데, 경찰이 막무가내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종교인들이 경찰에 항의하자 이를 영상에 담고 있는 문정현 신부(뒷모습). 현장에 있던 이들은 경찰이 이미 공사장 정문 앞을 에워싼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방해하는 '의사를 표시'했다는 이유로 종교인들은 연행했다고 항의했다.

한편 연행 직후, 공사장 정문 앞에서는 주민과 활동가 및 신도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찰들은 병력을 배치하고, 채증 지시와 해산 명령을 내리고 있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신도들은 “경찰이 연행할 당시, 미란다 고지를 듣지 못했다. 문제가 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으며, 경찰 측은 “항의할 것이 있으면, 직접 전화하라”고 말해 실랑이가 이어졌다.

한 활동가는 공사장 정문 앞에서 백배를 드리다 경찰 병력에 끌려나왔으며, 경찰의 채증 지시에 주민 및 활동가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경찰 측은 이들의 항의 과정이 ‘불법집회’며 도로교통을 방해하고 있다며 즉각 해산명령을 내리고 있다.

현재 문정현 신부 등 연행자들은 서귀포경찰서로 이송된 상황이다.(미디어충청, 참세상 합동취재팀)

  한 자원봉사자가 종교인 연행에 항의하며 100배를 하자 이를 막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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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 해군기지 , 강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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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정재은, 윤지연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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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

    문정현 천주교정의 사제단 골통머리장
    고엽제 미군들 나가라 없었다
    핫바리들은 나왔는데

    최근에 성폭행 미군 나왔다.
    여전히 고엽제 미군나가라 안한다

  • 도인

    문정현 신부님 유명하신 분인데요... 어떻게 그런 분을 벌건 대낮에 아무것도 안했는데 경찰들이 저렇게 할 수 있을까요7 법을 어겼으니 했겠지요..

  • 사실은 이렇습니다

    ◦ ‘11. 9. 30. 11:00경 문 신부 등 24명은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출입구 건너편 서측 20미터 부근에서 천주교 미사를 진행하여 같은 날 11:24경 미사가 종료 되었습니다.

    ◦ 미사를 마친 신부 1명이 공사 현장 입구로 건너와서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15톤 덤프트럭 앞을 5분 정도 가로막으며 방해하자,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구두 경고를 3회에 걸쳐 하였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적으로 방해하므로 현행범 체포하게 된 것입니다.

    ◦ 위 상황을 맞은편에서 지켜보던 문신부 등 2명도 공사 현장 입구로 와서 체포에 대해 항의하며 불법 상황을 채증하던 경찰관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 이를 제지하는 5명의 경찰관에게 각 손가락을 깨물고, 멱살을 잡고, 팔꿈치로 명치 및 가슴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하므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것입니다.

    ◦ 위 내용은 목격자 진술 및 CCTV 영상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며, 일부 언론보도와 같이 문신부 등을 미사 중 체포하여 종교탄압을 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제주서귀포 경찰서장

  • 참사랑

    신부님들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폭행을 했다는 cctv 촬영내용과 목격자가 있다고 하니 사실관계는 법정에서 판결이 나겠지요.

  • 건설노동자

    참세상에 활동하는 알바새끼들 여기다모였네....
    휴...한심한 사람들 같으니....
    근데...위에서 알바비는 잘 챙겨주냐?
    우리처럼 유보하거나 체불하는 건 아니겠지?
    밤새 클릭질하랴 글쓰랴 고생많을텐데
    시간외 수당은 잘 챙겨라.. 빼먹지 말고!!꼭!

  • 아! 대한민국

    요즘 경제계에서는 론스타 '먹튀' 논란...
    신부라는 사람이 도그도 아니고 경찰관을 물어뜯고
    발길질하고 육두문자 쓰고 이건 아니잖아요...
    애들도 대한민국 망하게 만들어 튀는 안보계의 먹튀...

    얘들 대한민국 망하면 아마 미국으로 갈 껄 북으로는 절대 안가지...

    가봐야 요덕수용소로 가야하니까...
    배운 게 도독 질인데...
    북에서라고 안할까 베트남도 적화통일 되니까 이런 사람들을 젤 먼저 숙청했다는데...

  • 견찰

    그저 충실한 개 노릇 하는 견찰들....
    복날 되면 다 삶아야 하리라...

    기회주의자 댓글 알바도 꼭 색출해서 삶아야 하리라......

  • 정의

    알바생들 쩌네... 너네 벌 받는다.. 엄밀히 이것도
    명박 끄나풀 공범가담이다.
    세계일보 색이 글도 올렷네... 돈이 좋겠지..좋아라.. 이딴식으로 나라 와 니네 양심 팔아먹지..느그들 엄마는 안파니?? 아~~ 이미 팔았다고? ㅎㅎㅎㅎ
    잡겄들 니넨 다 뒤져라 허접 쓰레기드라.
    먹고 살게 글케 없냐?? 열심히 일을 해라.. 범죄에 가담하지말고 아가들아..ㅋㅋㅋㅋ

  • 옥주현도 한패

    옥주현 나가수 비리 사건때도 비슷한 상황..
    쩌는 알바생들의 사수.. 좋은일에 쓰거라 니네힘을..
    세상탓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