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교육감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로는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위원,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추대위 관계자는 “이수호 전 위원장과 이부영 전 교육위원은 출마가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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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위는 대선과 선거 일정이 겹치는 교육감 선거 일정상 대선 후보들과의 정책연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진보적 교육정책을 각 캠프에 제안하고 이를 캠프의 교육정책으로 받을 수 있는 캠프와 정책협약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추대위 관계자는 안철수, 문재인 캠프도 연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들 캠프가 진보 교육 정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추동하겠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전체회의에서 오는 18일부터 모집하는 시민추대위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해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 후보들간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 단일화와 후보결정에 후보들의 의사를 최대한 수용한다는 단서를 남겼다. 추대위는 오는 18일부터 후보등록과 시민추대위 모집을 시작해 내달 4일 서울시 진보교육감 후보를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지난 9월 28일 서울시 교육단체협의회 교육감 선거대책 모임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두 번의 준비회의와 15일 열린 정식회의를 거쳐 출범을 선언했다. 혜화동 흥사단 강당에서 이뤄진 정식회의와 출범 기자회견에는 추대위 공동대표를 맡은 이재웅 민주노총 서울본부장과 장은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부영 전 교육위원도 출범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대위는 후보선출의 원칙으로 단일화 과정을 진행하되 추대위는 공식적으로 후보발굴과 배제 등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추대위는 출범선언문에서 “선거에서 승리하여 서울 혁신교육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대위는 또 이대영 서울 교육감 권한대행이 “서울 혁신학교를 훼손시키려 한다”고 지적하며 “민주진보진영이 어떠한 성과도 낳지 못하도록 무조건 방해하려는 당리당략”이라고 비판했다.
추대위는 “시민이 폭넓게 정책과 예산에 참여하는 길이었던 22개 정책자문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를 발전적으로 계승할 것”이라며 차기 진보 교육감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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