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광장의 선택]

무지갯빛 광장 밝힌 20대 성소수자 "권영국, 광장의 우리 존재 인정한 유일한 후보"

대선, 광장의 선택 ③ "최악과 차악 중 차악 뽑지 않아도 되는 선거 기다려"..."바로 지금 내가 하면 된다"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하면서, 김재연 후보가 동의했던 성소수자 공약들이 이재명 후보 공약에 다만 한 줄이라도 반영되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기도 했는데, 결국 헛된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광장에 함께 존재했던 것을 인정해주는 후보는 현재 권영국 후보밖에 없다."

[코스모스, 대화]

우연히 납을 금으로 변환한 대형 하드론 충돌기

ALICE 실험에서의 양성자 손실을 통한 원소 전이 관측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납을 금으로 바꾸는 꿈을 꾸었다. 오늘날 우리는 납과 금이 서로 다른 원소이며, 어떤 화학 반응으로도 하나를 다른 하나로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현대 과학은 우리에게 납 원자와 금 원자의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트럼프의 유용한 바보들

좌파에 적대적인 자유주의 기관들이 트럼프에게 “마르크스 미치광이,” “급진 좌파,” “공산주의자”로 비난당하는 모습을 보면, 자유주의 계급의 또 다른 실패가 드러난다. 이 기관들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좌파였고, 최소한 원칙 있는 입장을 취할 힘과 분석력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도 좌파였...

[역사로 보는 오늘]

1987 백선본, 민중이 주인되는 사회를 꿈꾸다

1987년 6월항쟁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헌법에 의거하여, 1987년 12월 16일에는 ‘제13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당시 선거는 ‘양김의 단일화 실패’ 등 야권의 분열과 지역주의의 과열 양상이 벌어지며 ‘신군부 정권’의 연장이라는 결과를 불러왔지만, 당시 노동자 민중들의 독자 후...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도널드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세금 법안

미국 의회 하원(하원은 의회의 하원이며 공화당이 근소한 다수당이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는 이 예산안을 “크고 아름다운 법안(The Big, Beautiful Bill)”이라고 부른다. 이 법안은 트럼프의 첫 번째 대통령 임기 중인 2017년에 통과...

[대선, 광장의 선택]

이재명에 투표했던 '말벌 시민'의 변화..."하청 노동자 말 들으러 온 유일한 후보, 권영국 지지해"

대선, 광장의 선택 ② "노동 의제 해결과 차별금지법 제정도 '내란 세력 청산'이다"

12.3 내란 사태 후 광장을 지켰던 예은 씨는 이제 더는 민주당에 기대하지 않는다. "민주당이 말하는 '국민'에는 하청 노동자와 성소수자와 같은 사람들은 없다"는 것을 느낀 결과다. 예은 씨는 이번 대선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한 표를 줄 생각이다.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세이의 법칙’의 재앙: 신자유주의와 수출주도 성장의 허상

프랑스 경제학자 장바티스트 세이(Jean-Baptiste Say)는 18세기 말에 활동하며, ‘공급이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는 법칙을 제시했다. 이는 어떤 경제에서든 생산된 재화의 총량에 비해 불충분한 수요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아우슈비츠에서는 어떤 불길이 타올랐는가?

불균등하고 결합한 발전 속에서 홀로코스트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하여

홀로코스트는 세계사에서 가장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대량 학살이었다. 그것은 독자적인 논리를 가졌고, 그 자체로 유례없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도덕적·정치적 중대성이 동등한 물질적 규모로 환원되거나, 심대한 자원 배분의 결과였거나, 산업주의 역사와 깊이 맞닿아 있었다고 상상하는 것은 오류...

[하은성 노무사의 '전할 말 있습니다']

프리랜서 위장에 면죄부로 화답한 노동부

2025년 5월 19일, 우리에게는 MBC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주)문화방송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목숨을 잃은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자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대선, 광장의 선택]

민주당 탈당한 20대 청년..."진짜 광장 후보는 이재명 아닌 권영국"

대선, 광장의 선택 ①

지난 19일, 엑스(X)에 "민주당의 친자본 반노동 보수주의 행보와는 함께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노동당의 대통령 후보 권영국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20대 대학원생 노동자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왜 민주당을 떠났을까. '광장 연합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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