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베이커(Dean Baker)]

생산성/임금 격차와 거짓 논쟁

우파 경제학자들은 연막을 피우고 진짜 문제를 숨기려고 할 뿐이다. 우리는 이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척할 것이 아니라, 임금 분배 내에서 불평등을 증가시키기 위해 경제를 어떻게 구조화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앵글로-타나토세, 또는 자유주의적 군사주의로서의 디데이

현대 전쟁이 보여주는 기본적인 요점은 '대가속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더욱 일반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기술과 에너지 시대가 깔끔한 순서로 서로 이어지지 않고 서로 접혀서 겹쳐지며 매우 복잡하고 관계적인 방식으로 결합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은 방향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 ...

[정의의 사각지대]

'스마트'라는 이름이 저지르는 폭력

스마트 축산이란 외주의 심화다. 국민에서 비국민에게 외주되었던 것을 이제 기계에, 기술에 외주를 주려고 한다. 기계를 사용해 아이를 더 많이 낳게 하고, 젖을 더 많이 빼앗고, 살을 더 빨리 찌운다. 우리는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사회구조를 이해하고 비판하는 사람들로서 스마트 축산을 멈춰야...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유럽연합 선거: '통합'을 위한 마지막 기회?

유럽의 경제적, 정치적 상대적 쇠퇴는 이번 차기 EU 의회 기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의회와 회원국 간의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EU가 해체를 향해 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팬데믹과 그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지지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유럽 시민들 사이에서는...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실업, 무엇을 할 것인가

현재 인도의 심각한 실업률은 수요 제약적인 시스템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출을 통한 총수요 증가가 즉각적으로 필요하다.

[그때 그 사람들]

투쟁을 기획하다: 목포 전위동맹의 사람들

이들의 간단한 이력에서도 고단한 투쟁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민족해방과 신사회 건설이라는 자신들의 삶을 걸고 결의한 길에서 비켜 서지 않았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시장과 민주주의의 놀라운 변화: 인도, 멕시코, 남아공

세 번의 선거 결과가 보여준 냉엄한 현실

멕시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거를 통해 우리는 냉엄한 현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있지만, 투자자의 이익은 다수파가 된 좌파 정부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순히 다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고 언론과 시장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 민주적...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다시 AI

기계는 잠재적이고 질적인 변화를 생각할 수 없다. 새로운 지식은 기존 지식(기계)의 확장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인간)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지능만이 사회적이며 변화, 특히 인류와 자연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변화의 잠재력을 볼 수 있다. 이윤을 창출하고 인간의 일자리와 생계를...

[페페 에스코바르(Pepe Escobar)]

다극화 막으려 집단 학살 지지하는 세력들

패권국은 다극화를 저지하기 위해 세계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패권국은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을 서아시아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기 위한 필요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쟁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 누가 신경 쓸 것인지 계산 중이다.

[김민하 칼럼]

대통령 지지율 반전 노리는 산유국 카드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찮다. 수도권에서는 거의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이고, 보수의 최후 보루인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저조한 수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온다는 결과다. 총선에서의 기록적 대패에도 불구하고 변한 것은 없는 데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김건희 여사 문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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