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겨레, 작통권 환수에서 또다시 방향 잃다!

한겨레, 작통권 환수에서 또다시 방향 잃다!

작통권 환수 쟁점이 ‘자주국방, 주권국가’ 대 ‘반공, 반미세력의 한미동맹 와해 공작’이라는 등의 정치 논쟁으로 귀결되는 양상 속에서 개혁언론 한겨레는 어떻게 보도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미디어운동과 사회운동의 ‘이상동몽’

미디어운동과 사회운동의 ‘이상동몽’

100여명의 미디어운동 활동가들이 모인 제9회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워크샵에는 한미FTA 등 사회운동과의 다르면서 같은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자리가 되었다.

“KBS 가위질과 거짓 공간을 청정공간으로”

“KBS 가위질과 거짓 공간을 청정공간으로”

"2001년부터 지금까지 KBS를 비롯한 거대권력의 압력과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다. 민중의 목소리가 더욱 진실 되게 담겨 있으면 있을수록 은근한 협박과 압력으로 방영포기를 강요했던 KBS가 이제는 직접 가위질과 거짓으로 이 청정공간을 더럽히고 있다. '열린채널'의 이중심의로 인한 검열의 문제, 모르쇠로 일관하는 방송위와 KBS의 미비한 시민제작자 지원대책등이 해결될 때가지 활동할 것"

‘닫힌채널’이 ‘열린채널’ 연다

‘닫힌채널’이 ‘열린채널’ 연다

KBS의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인 ‘열린채널’에 대한 미디어운동단체 활동가들의 대응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닫힌채널’ 카페 개설, 열린채널 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 실시 그간 개별 프로그램 제작단체와 한국독립영화협회 등이 ‘열린채널’의 편성불가 방침에 항의하며 일인시위 및 성명발표 등의 활동들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전국의 미디어활동가 및 미디어단체들은 이러한 활동을 보다 확대해 지난 7월 시민제작자 모임인 ‘닫힌채널’ 카페를 개설, 연대활동을 구성하는 한편 ‘열린채널’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인 혹은 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열린채널’ 문제 해결과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는 편성불가 프로그램 방영이라는 주장을 넘어 ‘열린채널’ 프로그램의 성격을 바로잡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민제작자 모임 ‘닫힌채널’은 8월 10일부터 2006년 8월 25일까지 KBS <열린채널> 운영 개선 및 시청자 참여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시청자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에 나섰다. 이 설문은 ‘열린채널’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인 혹은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열린채널 참여 동기 △열린채널신청 접수, 선정과정 △KBS의 시청자에 대한 태도 △제작비, 보증보험 △KBS열린채널 운영 개선 방향 등 총 5가지 항목 24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잇따르는 편성불가통보 및 수정요구

‘성서공동체FM’이 첫돌을 맞았어요

‘성서공동체FM’이 첫돌을 맞았어요

이주노동자와 대구 성서 주민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성서공동체FM’이 올 8월 개국 1주년을 맞는다. 2004년 11월 관악, 마포, 분당, 공주, 영주, 광주, 나주 등과 함께 소출력 라디오 방송 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해 8월에 개국한 ‘성서공동체FM’은 개국 1주년을 맞아 첫돌잔치를 개최한다. ‘성서공동체FM’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저소득층 아동 남해 무료 갯벌 체험’을 비롯하여 ‘특집방송’과 후원의 밤, 공개라디오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1년새 ‘성서공동체FM’의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졌다. ‘아시아주간뉴스’, ‘나도DJ’, ‘야!3시다 신나는 라디오’ 등은 더욱 심화했고, 그 밖에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에 대한 ‘성서공동체FM’의 세심한 기획이 엿보인다. 음악프로그램,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한국어교육방송 등이 실례. 정수경 ‘성서공동체FM’ 대표는 “1주년이라는데 문 안닫고 있었느냐는 주변의 우스개소리도 듣는데, 이는 재정적 어려움 등에 대한 상징적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며 “1년동안 라디오를 운영한다는 것이 녹록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회는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수경 대표는 “여전히 공동체라디오 성격에 맞게 미디어로부터 혹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부터 소외된 약자의 편에서 이 공동체라디오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각오한다”며 1주년을 맞은 짧은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기자가 맘대로 뽑은 정동진영화제 6선

기자가 맘대로 뽑은 정동진영화제 6선

종종 영화평론을 한답시고, 몇몇 치들이 무슨무슨 영화 포스터 옆에 별을 매놓은 것을 보면 자격지심인지 열등감인지, 괜히 밸이 꼬인다. 최근 개봉한 영화 ‘괴물’에 대한 평이 백만 가지인 것처럼 백만 가지 색깔을 가질 영화도 고작 별5개로 순식간에 한 두어 가지 색깔로 무미건조해 지는 까닭이다.

별과 달, 기차..여름의 추억까지 영상으로 만드는 그 곳

별과 달, 기차..여름의 추억까지 영상으로 만드는 그 곳

처음의 걱정은 영화제와 무관한 것이었다. 불쾌지수를 높이는 여름의 한복판에 서서 더위야 나 잡아봐라 하는 꼴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섰던 까닭에 드는 우려 혹은 걱정이었다. 예상대로 덥고 꿉꿉하고, 불과 1시간도 견디지 못하고 씻지 못해 발생하는 온갖 괴로움을 느끼면서 하루 86400초, 그 금과 같은 시간의 무게들이 갑자기 온몸으로 쏟아지는 기분이었다. ‘어떻게 견디지…’바다를 지척에 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인간은 아마도 나뿐이었을 것이다. 나이가 들었나! 야영의 묘미, 한여름 모기 속에서도 마냥 좋았던 낭만은 너무 까마득했다. 그렇게 영화제가 시작되었다. 그나마 어둠이 얼굴에 드러나 버린 짜증을 덮어주어 다행이었다. 어눌한 사회자의 멘트, 소소했지만 기술적 더딤..그리고 이어지는 몇 편의 영화들. 그렇게 4편의 영화가 지나갔다. 누구의 어떤 영화를, 무슨 생각으로 보았는지 지금은 감감하다. ‘저 쑥불에 모기들 정말 도망갈까? 최인희는 어디쯤 왔을까? 그래도 이 핵교에 댕기는 아그들은 참 좋은 곳에서 공부한다. 울타리도 없고..그네도 없고..영화제 한다고 없앴나? 저 앞에서 떠드는 꼬맹이들이 이 핵교 학상들인가! 가서 꿀밤한데 먹이고 조용히 하라구 하면 너무 야박하겠지…그래 떠들어라 공부하느라 얼마나 좀 쑤셨겠어…….어! 별이다……달이 어제보다

“정동진으로 떠날 준비됐나요? 단, 모기약은 꼭 챙기삼~”

“정동진으로 떠날 준비됐나요? 단, 모기약은 꼭 챙기삼~”

100% 핸드메이드라…대안미디어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을 종종 만나 재정적이든 육체적인든 혹은 정신적이든(?) 그들의 어려움에 대해 익히 들어 알만도 하건만, 100% 핸드메이드로 개최되는 영화제에 대해서는 상상이 쉽게 되지 않는다. 이런 것을 또한 상상력의 부족이라 하겠지만 아무리 떠올려봐도 상상이 되지 않던 기자는…“진짜요?”라는 질문이 주책스럽게 튀어나오고 말았다.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튀어나온, 일종의 조건반사와 같은 것쯤? 김동현 정동진영화제 사무국장은 “예전에는 스크린도 직접 판넬로 제작했다. 영사기와 음향은 걸핏하면 고장 나기 일쑤였고, 여기에 비까지 내리면서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이 ‘21세기 사이버 테크놀러지 영화제(?)’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속단. “회원들이 대부분 직장인인 탓에 퇴근 이후에나 영화제를 준비하는가 하면, 영화제 기간에는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영화제에 모든 열정을 털어놓는 회원들의 열의가 있어 가능한 영화제였다”고 김동현 사무국장은 말한다. 그렇게 8년째. 그래서 여전히 100% 핸드메이드 영화제인 정동진 영화제는 영화전공자도, 영화제 경험도 전혀 없었던 회원들이 야외상영준비며 홍보, 프로그램 기획 등 8년간의 노하우로 진행되는 영화제다. 한편 영사기로 쏘아질 총 18편의 독립영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정동진에

‘극렬노조’에 의한 ‘북한역사관 세뇌’, ‘북한 인민’만들기?

‘극렬노조’에 의한 ‘북한역사관 세뇌’, ‘북한 인민’만들기?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북한 역사책인 ‘현대조선력사’를 발췌해 만든 교사교재용 자료집과 관련하여 또다시 이적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경찰청 보안과는 국가보안법 위법 여부에 대해 수사를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고, 진보-보수단체 사이에서는 한바탕 설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조중동을 중심으로 한 보수언론은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를 친북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는 식의 색깔공세를 연일 퍼붓고 있다. 전교조는 이와 관련하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등이 사실을 악의적으로 과장·왜곡·확대하며 연일 전교조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색깔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일부 언론과 보수단체들의 전교조 흔들기, 색깔 공세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명예훼손 고발 등 정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제가 된 자료집은 전교조 부산지부에서 작년 10월 약 2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통일학교’의 토론회 참고자료로, 검찰에서 반북단체 및 이적성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론회에서 사용된 ‘현대조선역사’는 1983년 북한에서 펴낸 역사책으로 이미 1988년 국내 출판사에 의해 발행된 바 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조선, 중앙, 동아 등 보수언론의 보도는 어떠했을지 자못 궁금해진다. ‘극렬노조’, ‘북한역사관 세뇌기구’, ‘북한 인민 만들기’ 조중동은 27일 각각 사설을 실었다.

‘미디어운동과 사회운동, 그 이상동몽’

‘미디어운동과 사회운동, 그 이상동몽’

제9회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워크샵이 ‘미디어운동과 사회운동, 그 이상동몽’이란 제목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2006년 상반기를 한번 돌아보고 하반기, 그리고 그 이후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는 제9회 전국미디어운동네크워크 워크샵에서는 최근 익산, 대구 등에서 지역적 이슈가 되었던 ‘지역미디어센터’와 ‘한미FTA’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허경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간사는 “지역미디어센터운동이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의 목소리를 사회적으로 소통시킬 수 있는 공공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의 권리를 사회적 권리로서 관철시키고자 하는 운동”이라며 “이 운동의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미디어를 산업적으로 이해하고 경쟁력 없는 작은 목소리는 무시해버리는 주류적 경쟁이데올로기, 이윤의 이데올로기, 자본의 이데올로기와 싸울 수밖에 없다”고 지역미디어센터운동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허경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간사는 “한미FTA 역시 ‘자유로운 지구적 무역’으로 발생되는 이윤을 통해 이익을 보는 소수 집단의 경쟁력을 보장해주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한미FTA를 저지하는 운동은 이윤보다 소중한 인간의 이데올로기, 평등의 이데올로기를 관철시키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허경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간사는 지역미디어센터운동과 한미FTA 저지 운동을 이번 워크샵의 핵심 주제로 선정한 것에 대해 “‘경쟁’, ‘이윤’, ‘자본’이 아닌 ‘평등’, ‘평화’, ‘인간’을 추구하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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