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해리 벨라폰테-예술가는 진실을 지키는 문지기다

해리 벨라폰테-예술가는 진실을 지키는 문지기다

벨라폰테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온화한 예술가는 아니었다. 그의 사상과 행동은 보다 급진적이었다. 그는 한평생 미국의 거의 모든 대외 정책에 반대했고, 반미 성향의 사회주의 국가들을 방문하며 혁명 정부를 지지하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었다. 그는 미국의 쿠바 제재에 반대하며 수차례 쿠바를 방문해 피델 카스트로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들위에 둘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들위에 둘

언론! 노동자 사망 ‘외면’하고, ‘정치화’하고, 때로는 ‘광고’로 바꿔먹고?

언론! 노동자 사망 ‘외면’하고, ‘정치화’하고, 때로는 ‘광고’로 바꿔먹고?

한국의 노동자들은 일터에서 참으로 많이도 죽고 있다. 최근에만 해도 다양한 업종에서 연달아 노동자 사망 비보가 들려왔다. 수많은 산업재해 사망자 중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데, 그 기사들을 봐도 부아가 치미는 것은 마찬가지다. 언론이 노동자들의 사망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최근의 사례는 그 모든 것을 말해준다.

자본주의 넘어서기 ; 정책, 이론, 현실

자본주의 넘어서기 ; 정책, 이론, 현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두 개의 팀으로 진행하고 각 팀에서 두 개의 주제에 대해 연속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팀은 자본주의를 넘기 위한 정책과 현실 사회주의 탐구를 진행한다. 두 번째 팀은 마르크스 정치경제학의 쟁점을 정리하고 현대 자본주의의 이해로 나아간다. 각 팀은 2주 1회 씩 매주 순연하며 진행한다.

관계의 외로움

관계의 외로움

도시에서 공통적인 것을 뺏기고 지키며 산다는 것

도시에서 공통적인 것을 뺏기고 지키며 산다는 것

권력이 시민과 예술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면 아예 그 안으로 들어가 연대의 기회로 활용하고 각종 조건들을 투쟁의 자원으로 변환시킬 수도 있다는 것. 어쩌면 우리는 이제껏 없던 또 다른 ‘공통계’를 만들어내야 할지도 모른다.

짭새한남어른이

짭새한남어른이

[워커스 50호]

혁명가를 죽일 수는 있어도 혁명을 죽일 수는 없다

혁명가를 죽일 수는 있어도 혁명을 죽일 수는 없다

그는 자신들을 세계 사회주의 혁명의 전위로 생각한 블랙팬서당의 노선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당의 급진적 주장들을 이해하기 쉬운 말로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한 명의 혁명가를 죽일 수는 있어도 결코 혁명을 죽일 수는 없다”며 불에는 물로, 인종주의에는 연대로, 자본주의에는 사회주의로 맞서야 한다는 그의 연설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버럴(liberal)

리버럴(liberal)

리버럴은 리버럴리스트(liberalist, 자유주의자)의 줄임말이다. 그러나 ‘리버럴’이라고 영어 표기 그대로 명명할 때는 자유주의자와는 좀 다른 맥락의 의미를 가진다. 자유주의자는 넓은 의미에서 19세기 이후 발전한 근대를 대표하는 정치사상으로서 ‘자유주의(liberalism)’의 범주에서 그것을 자신의 사상적 근거로 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당진 탈석탄 운동의 ‘정치적인’ 윤리적 교훈

당진 탈석탄 운동의 ‘정치적인’ 윤리적 교훈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주체, 시민적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에 (타인, 동물, 사물, 자연 환경 등) 다양한 관계성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맥락에서 개인적으로 여기봉의 연구 결과는 (환경계획학적 보고임과 동시에) 우리에게 다른 방식의 윤리적 태도가 요청된다는, 즉 오늘날 존재론적 전회(ontological turn)라 부르는 흐름의 중요한 단초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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