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탈석탄 운동의 ‘정치적인’ 윤리적 교훈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주체, 시민적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에 (타인, 동물, 사물, 자연 환경 등) 다양한 관계성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맥락에서 개인적으로 여기봉의 연구 결과는 (환경계획학적 보고임과 동시에) 우리에게 다른 방식의 윤리적 태도가 요청된다는, 즉 오늘날 존재론적 전회(ontological turn)라 부르는 흐름의 중요한 단초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
김성윤(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
2019.01.1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