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YAP(YoungArtistsProject)’가 작품을 검열해 일부 작가들이 보이콧에 나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박병구)가 주관한 YAP는 사드 배치 논란을 다룬 영상 작품이 전시에 적합하지 않다는 권고안을 내면서 검열 문제가 불거졌다.
눈이 참 많은 겨울이었다. 한진중공업으로 달리던 희망버스는 30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정비 중이었다. 2009년 무더운 여름 옥쇄파업을 시작으로 투쟁을 이어가던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은 간절했다. 공장 옥상에서 굴뚝 위에서 흠씬 두드려 맞고 짓눌려져 땅으로 내려온 지 벌써 3년이 다 됐다.
장기불황과 위기 속에서 자본주의와 노동의 미래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민중언론 참세상 산하 참세상연구소(준)는 10월 말부터 ‘자본주의와 노동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7년 하반기 기획세미나를 진행한다.
판화가 이윤엽은 판화로 소통하고 판화로 이야기하는 작가다. 노동자투쟁 현장마다 이윤엽의 판화는 늘 함께한다. 어느 현장 어느 곳에서 요청이 와도 그는 투쟁현장의 핵심을 파고드는 판화를 만들어낸다. 그의 작업에는 힘이 실려 있다.
2011년에 파견미술팀은 참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12년에도 바빴다. 2013년에도 여전히 바빴고 2017년 지금도 바쁘다. 바쁘다는 건 그만큼 파견미술팀이 가야 할 곳이 많다는 것이고 거리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
바디우가 원하는 투사의 철학은 담대한 용기, 구체적인 정의, 꿈을 현실로 재구성해내는 노력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 인내라는 것이다. 새로운 정치적 이념, 새로운 철학적 사유가 이 시대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모두는 공산주의자들이다! 그리고 모두가 공산주의자들이기에, 모두는 철학자들이다!
스크랩을 펼치는 순간 고통스러웠다. 물고기 낚는 바늘이 목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침대를 닦다 시트 사이에서 훅 들어온단다. 살을 에이는 고통으로 또 바늘에 찔렸다는 것을 알았다. 작은 바늘에 찔리는 건 다반사. 수술장 청소를 할 때는 메스에도 자주 베인다.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은 찔리고 베일 때 마다 자기를 찌른 바늘과 칼을 이면지에 반창고로 붙여 스크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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