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깔깔깔 희망버스 출발

깔깔깔 희망버스 출발

6월 11일이 다가오고 희망버스 신청자는 매일 늘어갔다. 2대가 3대로, 3대가 4대로 하루에 한 대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할 즈음 반가운 소식들이 들려왔다. 파견미술팀은 이미지를 만들어 온다 하고, 음악을 하는 사람은 공연을 자청한다. 문인들은 언론에 기고 글을 쓰고 책도 후원한다 하고, 미디어활동가들은 영상제작 후원을 한다 하고, 사진작가들은 사진을 찍어 준다 한다.

[파견미술-현장미술] “해고는 살인이다”

[파견미술-현장미술] “해고는 살인이다”

느지막한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한진중공업 노조 박성호의 안내로 조선소 안을 돌아보았다. 가족대책위가 있는 천막농성장과 85호 크레인이 보인다. 35미터 높이의 크레인에는 김진숙이 손을 흔들고 있다.

무제

무제

플랫폼 자본주의 ‒ 삶과 노동의 새로운 ‘판’을 짜는 방식

플랫폼 자본주의 ‒ 삶과 노동의 새로운 ‘판’을 짜는 방식

아마도 곧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플랫폼의 영향 아래에 들지 않는 것이 없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이제 플랫폼은 모든 것들의 ‘판’을 바꾸어 놓게 될 어떤 것이라고 생각해보자.

[파견미술-현장미술] 부산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1)…“사람이 우선이다”

[파견미술-현장미술] 부산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1)…“사람이 우선이다”

2011년 3월, 전국의 노동자들은 거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거제도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철탑 위에서 강병재가 목숨을 내걸고 있었고, 재능교육 해고노동자는 서울시청에서, 콜트·콜텍은 인천 부평에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죽음은 하루하루 그 숫자가 늘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옥자의 ‘타고난 팔자’를 바꿀 수 있나

우리는 옥자의 ‘타고난 팔자’를 바꿀 수 있나

옥자를 죽음의 고비에 이르게 한 ‘금’(돈)으로 옥자를 살리는 설정은 역설적일 뿐 아니라 동물권운동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낸시 미란도가 미자를 ‘첫 구매자’라고 지칭했듯이, 자본주의 식량생산시스템의 동물 착취에 근본적으로 맞서기보다 자본은 그대로 둔 ‘비싼 거래’를 통해 일부 동물만을 살리고 있는 건 아니냐고.

[파견미술-현장미술] 꽃마차는 달려간다

[파견미술-현장미술] 꽃마차는 달려간다

대추리의 마지막 밤. 어두운 밤 대추리 황새울 벌판이 고요하다. 빈집들 사이로 모닥불이 보인다. 가까이 보니 모닥불이 아니다. 빈집에서 나온 폐가구들을 태우는 중이다. 불빛 사이로 하얀 수염의 문정현 신부가 울고 있다. 불꽃은 하늘로 튀어 오르고 신부의 눈물은 흙 속으로 스며든다.

색깔 진한 월간 , 독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색깔 진한 월간 , 독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에 편파적인 월간지 <워커스>! 지난해 3월 <워커스>를 창간하고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금까지 33호를 냈지만,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진화하는 워커스를 위해 독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소요시간 : 약 4분 이내 설문기간 : 7월 24일~7월 30일 * 설문 참여하기(링크)

우리식 공유경제의 민낯, 세련된 노동 유연화인가 상호부조인가

우리식 공유경제의 민낯, 세련된 노동 유연화인가 상호부조인가

우리네 공유경제 띄우기가 또 다른 비정규직 노동 시장의 약탈과 야만성을 기술의 세련됨으로 살짝 덧대는 새로운 노동시장 유연화의 논의인지, 아니면 21세기 진정한 상호부조의 전통을 부활시킬 수 있는 길인지를 꼼꼼히 따져볼 일이다.

[파견미술-현장미술] 청년 전태일, 엄마를 부탁해!

[파견미술-현장미술] 청년 전태일, 엄마를 부탁해!

작가들은 종이박스에 “청계천문화탄압성지!”라는 작품을 들고 계단과 인도와 차도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시설관리공단 계단에 작품을 설치했다. 그 위에 이동수 만화가와 전 시사만화협회 대표 최민은 즉석에서 공단의 행태를 풍자하는 만평을 그리고 서명도 했다. 종이박스 위에 피켓은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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