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실패한 정치 실험 칠레 선거 혁명

실패한 정치 실험 칠레 선거 혁명

부르주아 국가의 억압적 기구들을 파괴하지 않고 정말 사회주의로의 평화적 이행이란 불가능한 것일까? 나아가 계급투쟁에서 부르주아지들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생산양식을 바꾸는 진정한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지금도 아옌데의 정치사상과 혁명적 연대체를 건설하려는 노력은 좌파 정치조직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의 사회적 거버넌스 논의에 부쳐

인공지능의 사회적 거버넌스 논의에 부쳐

오늘날 휴대폰 이용자들을 보라. 휴대폰이 그들의 몸을 점차 잠식하면서 그들은 홍체 정보, 데이터, 이동하는 신체가 합쳐져 모바일 생체기계가 되고 있다. 이들은 각자 몸에서 매분 매초 데이터 부스러기를 배출하면서 기업과 국가의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패턴인식 클라우딩 서버의 땔감이 되고 보다 정밀하게 분석될 운명에 처해 있다.

8회 맑스코뮤날레 열린다…‘혁명과 이행’을 주제로

8회 맑스코뮤날레 열린다…‘혁명과 이행’을 주제로

이번 맑스코뮤날레는 <자본론> 발간 150주년과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혁명의 역사적 실험이 맑스의 코뮨적 사회 이념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또 21세기 신자유주의 체제 극복에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그들이 만든 세상

그들이 만든 세상

국가는 어떻게 소수자를 국민화하는가

국가는 어떻게 소수자를 국민화하는가

“누구의 도약이든 우리 모두의 도약이야.” 인종과 계급과 성별을 뛰어넘는 연대가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안다. 150만 이주민 시대에, 여성혐오와 성소수자혐오가 판치는 시대에, 우리의 자매애는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 자문해볼 때다.

드라마처럼 살 수 있을까

드라마처럼 살 수 있을까

대학에선 두꺼운 철학책을 끼고 앉아 사랑이니 삶이니 실존이니 하는 말을 지껄이고 싶었다. 어릴 때 본 드라마에 나온 형들은 그랬다. <우리들의 천국>이나 <카이스트> 같은 드라마. 나이를 더 먹고 취직을 하면 자기 일을 사랑하고 열의가 넘치는 신입사원이 되고 싶었다. 그러다 야근 중에 눈 맞은 직장동료와 시작한 불 같은 연애 같은 것도 상상했다.

기술주의의 역사적 반복과 최면 효과

기술주의의 역사적 반복과 최면 효과

어디를 가도 제4차 산업혁명의 광풍에 휩쓸려 대중은 무엇인지도 모른 채 휘청거린다. 이제 퇴물이 된 ‘창조경제’와 디지털 기술들의 대체물로 또 다른 신조어와 기술적 경향이 대세가 됐다. 하지만, 기술 혁명의 그 지겨운 프로파간다에 대한 대중적 최면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다시 안고 싶다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다시 안고 싶다

다시 노래하자! 평등한 삶을

다시 노래하자! 평등한 삶을

음악은 우리 안에 잠자던 감성과 꿈과 추억을 끌어낸다. 몰랐던 내 안의 유쾌함과 슬픔을 끌어내기도 하고 다른 삶을 상상하게 한다. 음악영화는 그게 더 강한 듯하다. 음악의 리듬이 내 심장박동소리와 함께 진동해서인지 강렬하게 노래가사 속 사람들의 세계로 빠져든다.

광화문 캠핑촌, 조선일보사 항의 시위 “흉물은 조선일보”

광화문 캠핑촌, 조선일보사 항의 시위 “흉물은 조선일보”

광화문 캠핑촌 구성원이 조선일보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13일 광화문 광장 농성장을 두고 “흉물”이라 말한 <조선일보> 사설에 대한 항의 행동이다. 광화문 캠핑촌은 조선일보사 앞 시위를 마지막으로 137일 만에 해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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