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로랩 <못된 디자인: 디자인은 잘못되지 않았다>전은 견고하게 작동하는 시스템상에서의 허점을 이용한 반시스템적인 디자인들을 제안했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고 싶었다. 물론 적당히 일하고 많이 벌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없으니까. 하루 8시간 5일 근무에 연차 따로. 야근은 없고. 돈은 한 달에 150만 원 정도?
마르크스주의자에게 평의회 운동의 핵심은 ‘노동자 평의회’이다. 그래서 마르크스주의자는 러시아 혁명의 성격과 소비에트 내용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존재 가치는 끊임없이 행복을 찾아가는 데 있다. 그래서 인간은 가정과 마을을 이루기도 한다. 하지만 지적 능력이 있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은 욕망의 존재이기 때문에 물질적 탐욕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 이러한 욕망과 탐욕은 인류에게 커다란 고통을 안겨 주는 사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우리는 매일매일 ‘인지’적 삶을 지속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확인하거나 컴퓨터를 켠다. 육체 노동은 점점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고 감정과 인지의 노동이 지배한다.
중년의 사내가 눈물을 훔친다. 1톤 탑차 트럭 운전석에 앉은 그는 문방구, 슈퍼, 골목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만나곤 자꾸 울어 버린다.
극악무도하다고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는 축산 시스템을 안 뒤부터 고기를 먹을 때면 늘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소고기를 입에 넣는 순간 불편한 마음은 혓바닥 위에서 녹아 버린다.
<미디어충청>이 지난 5월 31일 폐간했다. 2007년 12월 19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일에 창간했으니 햇수로 10년 만이다. <미디어충청>은 복수 노조 문제, 창조컨설팅 등 노동자 인권 유린과 노조 탄압이 본격화하는 시기 충청 지역 수많은 노동자와 동고동락했다.
인터넷신문광고에 대한 자율규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 포털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인터넷 매체에 대한 기사와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를 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위원회 등 심의기구의 심의결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라진 이야기와 공간을 들여다본다. 국가와 사회 시스템이 일방적으로 사용하고 버린 장소에 새로운 이야기를 불어넣는다. 설치 작가 이수진은 삶을 품었던 장소와 공간을 스쳐 지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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