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례토론회]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는 올바른 시각

[주례토론회]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는 올바른 시각

우크라이나 사태는 미국의 세계 지배 전략과 그에 대항하는 국가의 대응 속에서 순식간에 강대국들 간의 힘의 논리에 의해 주권이 침해되고 영토 일부가 할양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러한 전략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격변에 대해 진보 좌파 진영의 올바른 판단이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매우 중요한 교훈을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소셜파워] 8.25 남북합의의 정치학과 불안정한 동북아시아

[소셜파워] 8.25 남북합의의 정치학과 불안정한 동북아시아

8.25 합의 이후 남측의 실무접촉 제안에 대해 하루 만에 북측이 화답한 것을 두고 박근혜정부와 보수세력이 깜놀했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의 최고존엄인 김정은이 일주일 만에 나타나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꿔가야 한다는 발언을 고려하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 남한의 북한에 대한 불신 팽배와 북한의 남북관계 개선의 절박함을 반증하고 있다.

에콰도르 반정부세력의 공세와 좌파의 분열

에콰도르 반정부세력의 공세와 좌파의 분열

에콰도르의 ‘시민혁명’을 이끌고 있는 라파엘 코레아 정부가 최근 반정부 기득권 세력에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8월 12일 친정부 시위대는 수도 키토에서 대통령궁까지 행진했다. 다음 날인 8월 13일 반정부 시위는 폭력사태로 번져 민간인 20명과 기자 3명, 경찰 86명이 부상당했다.

그리스 조기선거와 시리자의 분열

그리스 조기선거와 시리자의 분열

그리스 민중의 투쟁은 그리스만의 투쟁으로 승리할 수 없다. 치프라스의 굴복은 시리자의 굴복일 뿐만 아니라, 유럽 좌파와 민중의 굴복이기도 하다. 8.13 협상안에 대한 그리스 좌파의 저항과 반대가 정당하다고 해서, 시리자와 치프라스를 넘는 대안세력의 건설이 기계적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그렉시트를 단순한 정책대안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그리스 민중의 대중적 투쟁으로 조직하고 이를 전유럽적 투쟁으로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주의 후보 버니 샌더스의 돌풍과 미국 좌파운동

사회주의 후보 버니 샌더스의 돌풍과 미국 좌파운동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젭 부시 간의 양강대결이 예상되는 미국 대선에서 예상외의 복병 버니 샌더스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스는 아직 투쟁 중

그리스는 아직 투쟁 중

그리스는 지난 7월 국민투표와 유로그룹 긴축협상 정국으로 요동쳤다. 뿐만 아니라 시리자 정부의 ‘배신’을 둘러싼 국내외의 논쟁이 폭발했다. 그러나 국민투표와 재협상안 승인 이후의 정국에서 그리스 민심의 향배를 알려주는 아주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7월 말에 발표됐다.

[새책] 문화대혁명의 실체와 조반의 진상을 재현하다

[새책] 문화대혁명의 실체와 조반의 진상을 재현하다

문화대혁명이라는 역사에 대한 작가적 인식과 반성의 폭과 깊이, 즉 작품 자체의 문학적, 미학적, 사상적 성취라는 차원에서만 이야기하자면, 확실히 이 작품은 표현 그대로 ‘획기적’인 작품임에 틀림없다. 이 작품이 지닌 이질성에 대해 중국과 한국의 독자들이 보여줄 반응과 토론, 그리고 ‘《민주 수업》 이후’ 중국 문학계와 사상계에서 일어날 반응과 변화가 이 작품 자체 못지않게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다.

온두라스 촛불, 부패반대 운동의 유례없는 확산

온두라스 촛불, 부패반대 운동의 유례없는 확산

온두라스의 봄이 왔다. 정치권의 부패에 저항하는 온두라스의 횃불행진에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페인과 그리스의 모델에 따라 자신을 “분노한 민중”이라고 부르는 청년들의 저항운동이 지난 5월 이후 전국적으로 수도 테구시갈파와 50여개 도시에서 분출하고 있다.

[주례토론회] 유럽 극우정당의 부상과 유럽좌파의 대응

[주례토론회] 유럽 극우정당의 부상과 유럽좌파의 대응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한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는 프랑스 제5공화국 수립 이후 두 번째 사회당(PS) 출신 대통령 당선.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벌어라!”라는 사르코지의 강압적 개혁과 이에 대한 국민적 반감으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신자유주의가 만들어낸 경제위기에 어떠한 대안을 내놓을지에 대한 기대를 낳았던 것도 사실임.

[국제포럼] 그리스, 국민투표-재협상 정세: 배신인가? 불가피한 굴복인가?

[국제포럼] 그리스, 국민투표-재협상 정세: 배신인가? 불가피한 굴복인가?

긴축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그리스 인민이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리자와 치프라스의 급격한 우선회는 국내외적으로 충격을 줬다. 이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비판이 지금까지의그리스 정세에 대한 분석에 기반을 둔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을 제외한 이들은 타락했을 것이라는 믿음하에서 그렉시트를 통해서 그리스 민중이 “고난의 행군”을 맞이해서 헤쳐나간면 된다고 주장만 하고 있는지를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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