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된 낡은 자동차를 끌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대통령, 노숙자에게 대통령궁을 내주는 대통령으로 알려진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인 지난 2월 저명한 언론인 카를로스 가베타(Carlos Gabetta)와 인터뷰를 했다.
우리는 냉정하게 모디 총리의 현대중공업 방문이 울산 지역의 ‘산업 공동화’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긴장감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현대중공업이라는 기업은 불황을 돌파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지 모르지만 산업 공동화로 지역 경제는 끝도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멘은 북쪽 지역이나 남쪽 지역이나 외세에 대항해서 결코 물러나지 않았던 무장투쟁의 기억이 있다. 후티반군이 “우리는 침략자들과의 전쟁에서 한 번도 물러난 적이 없다”고 한 주장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서 근거를 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들에게 예멘은 중동의 베트남이 되고 있다.
사회주의 붕괴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드는 것이 ‘중소논쟁’이다. ‘중소논쟁’에서 시작된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분열은 최종적으로는 사회주의권의 붕괴를 가져왔다. ‘중소논쟁’은 중국과 소련의 이념 논쟁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것은 이론 투쟁으로만 볼 수 없다. 중소 논쟁은 중국과 소련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중소분쟁’을 밑바닥에 깔고 진행된 논쟁이기 때문이다.
라틴아메리카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2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민주국제포럼의 초청으로 에콰도르 공공정책대학 빅토르 우고 히혼(이하 우고) 교수가 4월 26일 전주에 방문해 강연을 했다. 우고 교수는 라틴아메리카의 진보정권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라틴아메리카에서 민중이 주인이 돼 일궈낸 정치변화와 에콰도르 코레아 정권의 성과와 한계 등을 짚어보았다.
지난 7일 치러진 영국 총선이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데이비드 캐머런 현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애초 어느 당도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 보수당은 전체 지역구 650석 중 329석을 차지해 단독 과반을 확보했다.
이번 영국 총선에서는 데이비드 캐머런 현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과 좌파 경제학자 출신의 에드 밀리밴드가 이끄는 노동당이 제1당 자리를 놓고 격돌하고 있다. 이 와중에 지난 3월 말 영국 공영방송 BBC가 현 정부의 복지 예산 삭감 계획이 담긴 문건을 보도한 이후 격렬한 복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5월 1일 쿠바 아바나 호세 마르티 혁명 광장은 쿠바 노동자-민중과 남미 세계 노동자들의 축제로 열렸다. 이틀 전 쿠바 전역의 갑작스런 폭우와 노동절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쿠바 전역에서 집결한 노동자-민중, 이들과 연대하기 위해 직접 달려온 수십만 명이 혁명 광장을 가득 채웠다.
현재의 동북아 정세를 중국과 일본을 비교사회학적, 역사사회학적으로 교차 정검해보고, 현재의 동북아 정세가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원인들 중 중국과 일본의 비판 세력 몰락의 과정을 토론해보자.
이란 핵 협상은 중동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란 핵 협상 타결은 이란을 테러 지원국가에서 ‘보통국가’로 돌아오는 길을 열게 된다. 경제 봉쇄가 풀리게 되면 오일 수출은 2배로 늘 것이고 제조업도 다시 정상 가동되면서 이란은 중동의 맹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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