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가 35개국 정상 도청 사실까지 폭로되며 미국의 무차별 감시프로그램에 대한 세계적 비난과 항의가 잇따른다. 그러나 키스 알렉산더 NSA 국장은 29일 청문회에서 용서를 비는 대신 비난하는 국가들을 공격하고 나섰다. 그러니까 미국은 국가 간의 싸움으로 전개되는 흐름에 제동을 걸고, 타국 감청은 당연한 일이라며 물타기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사 속에는 이들 감시정책이 애초 제국주의 정책의 산물로, 결국 국내외 시민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간과시키고 있다.
최근 불가리아에서는 학생들의 시위와 대학 캠퍼스 점거운동이 일어나 반정부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학생들의 시위는 지난 23일 불가리아 소피아 대학 학생들이 캠퍼스를 점거하며 시작됐다. 이후 학생들은 수도 뿐 아니라 지역 대학에서도 수 개의 대학들을 잇따라 점거, 정부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공화당 미시간주지사가 임명한 케빈 오어 디트로이트시 비상재정관리관은 파산을 통해 디트로이트 시 자산을 미국은행에 진 시의 부채를 갚기 위해 영국은행에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17만 명이 거리에, 마드리드에서는 수만명이 교육부 청사를 둘러싸고 시위하는 등 교육총파업은 대중적으로 전개됐다. 스페인 교사노조에 따르면, 전국에서 학생 90%와 교육노동자 83%가 이날 동맹파업에 동참했다. 스페인 교육당국은 그러나 21%의 교사만이 파업했다는 입장이다. 정부 법안에 반대하는 이번 시위는 22일부터 시작, 24일 최고조에 달했다.
4달 전 터키 게지파크 시위로 촉발돼 전국을 흔든 사회적 저항이 대안정당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G20 홍보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대학강사 박정수 씨가 벌금형을 받은지 2년, 이의 원작가 영국 거리예술가 뱅크시가 작업 중 경찰에 제지당해, 억압받는 행동주의 작가들의 현재를 보여준다.
내각 이양을 약속했던 튀니지 여당의 굼뜬 행동에 수만명이 시위에 나서 사퇴를 압박했다.
“시위는 이미 정치적 효과를 낳고 있다”며 “호세프 대통령과 노동자당과 좌파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라고 현재 브라질 정치 여건에 대해 평했다.
법안은 ‘행정기관의 장’이 “국가의 안전 보장에 있어서 현저한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면 얼마든지 ‘특정 비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이 국민들은 ‘무엇이 비밀’인지도 모른 채 ‘특정 비밀’에 접하면 처벌 받게 된다.
미국 오큐파이운동의 모델이 됐던 2011년 5월 스페인 ‘인디그나도스(분노한 사람들)’ 운동이 긴축을 강요하는 부패한 기성 정당에 맞서 ‘정당 X(Partido X)’라는 대안정당 창당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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