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고등학생들이 약 70개 학교를 점거하고 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에 맞섰다. 이들 10대는 페인트 붓과 대걸레로 ‘무장’하고 학교 정문을 봉쇄했다. 다른 지역 고등학생들도 로마 고등학생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수십개의 학교를 점거했다.
23일 무르시에 맞서 대중시위를 나선 이들은 타흐리르 광장에 시위 거점을 형성했다. 알렉산드리아 등 이집트 주요 도시의 판검사는 무르시 대통령의 새 헌법선언에 맞서 파업에 돌입했다. 무르시의 신 헌법 선언 긴급조치를 문제로 이집트 수구, 개혁, 혁명세력이 충돌하며 향후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집권 5개월 만에 자신의 권한은 확대하는 한편 사법부의 권한은 축소하며 대중적 반발을 낳았다. 타흐릴 광장에 모인 수만명의 시위대는 무바라크처럼 무르시도 권좌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요구했다.
가자 주민이 이스라엘과 휴전을 축하하고 일상을 재개했다. 휴전 합의 하루 만에 이집트와 가자 간 국경도 개방됐다. 이스라엘은 철군을 시작했고 미국으로부터 군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공습 중단을 요구했던 아랍 국가들은 일제히 축하하고 나섰다.
오큐파이 월스트리트 시위 대상이 됐던 미국 상위 1% 부유층의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의 소득 증가율도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비해 높았다. 이들의 소득은 주로 주식시장에서 나왔다.
영국 대학들이 등록금은 대폭 올리면서 대학 내 청소와 식당 노동자들에겐 생활임금도 주지 않았다. 영국 일간신문 미러(Mirror)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대학이 학생들의 등록금은 올 10월 학기부터 지난해보다 3배나 올려 연간 최대 9,000파운드(1,600만원)인데도, 대학내 청소와 식당 노동자들에겐 생활임금도 주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이 정전협상이 늦어지는 가운데 국내 평화활동가들이 다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 모여 가자에 대한 폭격 중단을 요구했다.
이스라엘의 정부 대표자들은 계속해서 가혹한 공격을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교통부장관은 “남은 가자인이 이집트로 도주하도록” 가자를 심각하게 공격하라고 요구했다. 아비 디히터 국방부 장관은 가자를 “새로 형성”하고 “폭탄으로 깨끗하게 쓸어낸다”고 말했다. 엘리 야이스하이 내무부 장관은 “기반시설, 공공건물과 정부청사”가 파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전의 목표는 “가자가 중세로 돌아가는 것이며 이 경우에만 이스라엘이 다음 40년간 평안하게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미하엘 벤 아리 여당 의원은 이스라엘 군인에게 “가자에 무고한 이는 없다. 그들을 쓰러뜨려라”라며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살인을 주문했다.
요르단 정부의 긴축조치로 인해 요르단 노동자들도 전국총파업에 나섰다. 기름값 인상에 반대하며 확산된 시위는 점점 더 반정부 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의 평화회담이 19일 쿠바 아바나에서 재개됐다. 무장혁명군은 정전을 선포했지만, 정부는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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