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2년 브라질 대선, 룰라 다 실바에게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2022년 브라질 대선, 룰라 다 실바에게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브라질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10월 2일, 브라질은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를 한 번에 치른다. 브라질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 언론도 일찍부터 대선에 주목하고 있다. 2019년 11월 8일 580일의 수감 생활을 마친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은 법정 싸움 끝에 2021년 3월 8일 대법원으로부터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확인된 그 순간부터 올해 브라질 대선은 핫이슈가 됐다.

필리핀 독재와 철권통치에 맞설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

필리핀 독재와 철권통치에 맞설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필리핀 대선에 노동자 출신의 사회주의 후보가 공식 출마했다. 급진적 사회주의 노동조합 연맹인 BMP(Bukluran ng Manggagawang Pilipino)의 의장 레오디 드 구즈만(Leody de Guzman)은 “정권교체와 체제교체를 이루겠다”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소속된 정당인 PLM(Partido Lakas ng Masa)은 도시빈민단체인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 한반도는 안전한가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 한반도는 안전한가

미국의 세계 패권 전략이 유럽지역에서는 러시아를 겨냥한 나토(NATO)의 동진 정책으로 집약된다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이라는 대중국 봉쇄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바이든 정부 들어 미국의 대중국 봉쇄전략의 내용과 양상을 파악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Ukraine 2022

Ukraine 2022

2022. 03. 13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인 리비우의 기차역, 폴란드 국경과 가까운 도시여서 피난길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비극: 누가 이들을 빈곤과 부패로 몰아넣었나

우크라이나의 비극: 누가 이들을 빈곤과 부패로 몰아넣었나

우크라이나의 월평균 임금은 500유로(67만 원) 미만이다. 우크라이나 국립 사회학 연구소에 따르면, 난방철에는 가구 소득의 79%를 식품과 가스, 전기, 수도 요금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일자리 감소와 불안정 노동 증가도 만성적인 빈곤을 낳았다. 우크라이나의 경제활동인구는 1990년 2,540만 명에서, 2021년 1,666만 명으로 3분의 1이 줄었다. 비공식 불안정 노동도 크게 증가해 우크라이나 노동자의 약 절반이 비정규직 신분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러의 ‘파시즘’ 대결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러의 ‘파시즘’ 대결

예측 불가였던 전쟁이 기어코 일어나면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둘러싼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쟁을 일으킨 푸틴의 일차적 책임 말고도, 미국과 나토에 적지 않은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크다. 돈 미어샤이머 같은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들도 ‘왜 서방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책임 있나’라는 기고 글에서 푸틴이 왜 전쟁을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상황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로 퍼진 반전 시위, ‘무기 지원’ 논쟁부터 ‘제국주의 반대’까지

세계로 퍼진 반전 시위, ‘무기 지원’ 논쟁부터 ‘제국주의 반대’까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한 달 동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반전 시위가 일어났다. 세계적으로 확산된 반전 시위는 전 세계가 이번 전쟁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한편에선 각국의 반전 시위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와 쟁점이 생겨났다.

한국 반전 시위서 우크라 시민 호소 “살인, 변명 여지없다”

한국 반전 시위서 우크라 시민 호소 “살인, 변명 여지없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 200여 명이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을 들었다. 우크라이나 시민은 “살인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민간인 피해를 낳는 “제국주의 간 패권 경쟁”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눈에 반하고 두 번에 정이 드는 팔레스타인

한눈에 반하고 두 번에 정이 드는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을 다니다 보면 어디든 아몬드와 올리브 나무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리브 나무는 팔레스타인을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지중해성 기후는 아몬드와 올리브 나무만 잘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기에도 가장 좋은 기후라고 알려져 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한국의 겨울에 익숙한 우리가 팔레스타인에 간다면 그야말로 지상낙원인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대선으로 본 아랍정치의 현주소

대선으로 본 아랍정치의 현주소

아랍의 봄의 역사에서 선거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인티파다, 이란혁명, 걸프전, 9·11테러와 이라크전쟁 이후 중동 최대의 정치적 사건이었던 아랍의 봄의 운명도 대선과 대통령의 거취에 크게 좌우됐다. 혁명이 강요한 벤 알리 대통령과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혁명의 첫 성과였던 무르시의 이집트 대통령의 당선과 에셉시, 사이에드의 튀니지 대통령 당선, 그리고 반혁명의 힘을 보여준 엘 시시의 당선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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