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주거권 활동가들이 역사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필라델피아 주택당국와 주거권단체와의 합의에 따라, 빈집 50가 지역사회토지신탁사에 이양되며, 이 계약에 따라 주택 15채를 점거해왔던 엄마와 아이들 50여 명이 계속 체류할 수 있게 됐다. 필라델피아 주택당국은 빈 집을 5천 채 소유하고 있다.
보편적인 중동의 모습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중동의 소수자 상황은 다른 지역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유사한 편견, 유사한 차별과 폭력, 그리고 유사한 사건들을 일어나고 있다. 우리와 닮은, 비교 가능한 점에 주목하게 되면 이질적으로만 보였던 중동 사회와의 교류 채널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남한의 선도적 군비 동결이나 축소 같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안 하면서, 그리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시키려는 노력도 안 한 채, 또 그동안 미국의 대북제재를 뚫을 결기도 보여주지 않았으면서도 남북 교류협력 추진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겠다고 한다. 이는 헛된 꿈을 꾸거나 북한과 남한 국민을 기망하는 것과 다름 바 없다. 완전 ‘헛다리 짚기’다.
프랑스 정부가 더 빠르고 더 많은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면서 검진 의료진들이 파업을 일으켰다. 이번 파업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된 이후 처음으로 벌어진 대규모 노동자 시위와 함께 진행됐다. 노동자들은 마크롱 정부가 대기업의 이익을 보호하며 노동자에겐 희생을 강요한다며 거리 시위를 강행했다. 집회 대오는 파리에서만 1만 명을 넘어섰다.
AOC의 최근 행보는 예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이 같은 AOC의 우향우 행보는 그를 둘러싼 몇 가지 배경에서 비롯됐다. 우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016년 민주당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가능한 한 AOC를 가까이 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샌더스 지지파의 이탈이었다.
미국의 한 구치소에서 난민 여성 수감인들이 강제로 자궁절제술을 받은 사실이 폭로됐다. 이 사건을 폭로한 내부고발자인 던 우텐 간호사는 “여성 난민 수감자들이 높은 비율로 자궁절제술을 받고 있다”며 “그(의사)가 본 모두가 자궁절제술을 받았다. 또 “일부 여성이 자궁절제술을 요구한 것 사실이지만 모두가 자궁에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조지 플로이드를 무참히 살해한 경찰 폭력과 유사한 사건이 콜롬비아에서 벌어지면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났다. 그러나 경찰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해 모두 13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13명 중 9명은 시위와 관계 없는 행인이었으며, 부상을 입은 400명 중 최소 72명은 총상을 입어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년 전 자신이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며 출마했다. 과연 그는 얼마나 약속을 잘 지켰을까.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뉴욕타임스>에 칼럼리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가 트럼프의 공약을 분석해 보도했다. 가장 대표적인 공약이었던 ‘국경 건설’ 사업부터 크리스토프가 일일이 따져본 내용을 살펴보자.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멕시코 북부 농토 마을 주민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댐 방류를 막기 위해 싸우다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이 수문을 강제로 폐쇄하자 주방위군이 실탄과 최루탄을 발포해 2인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 농부들은 주방위군의 해산 시도에 맞서 화염병과 막대기, 돌멩이를 던지며 필사적으로 대응했다.
국제사회의 주요 인권 현안 중 하나는 바로 초국적 기업의 인권침해를 법적으로 어떻게 제재할 것인가이다. 초국적 기업들이 한 국가에서 법률을 위반하거나 인권침해를 저지를 경우, 해당 국가는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 그런데 사법상의 한계로 제대로 된 처벌은 쉽지 않다. 이는 비단 개도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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