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눈을 비비며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대선 투표일에만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은 서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코트디부아르에 보내는 눈길은 드물다. 코트디부아르에선 지난 31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대선과 그 결과에 반발하는 야권 시위대를 정부와 친정부 시위대가 탄압해 폭력으로 얼룩지면서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
폴란드에서 최대 43만 명이 사실상 모든 형태의 낙태를 금지하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번 시위는 1980년대 동구 몰락 과정에서 일어난 시위 이후 최대 규모라는 평을 받고 있다. 헌재는 낙태를 완전히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지만, 여론조사에 따르면, 폴란드인의 70%는 낙태 금지 강화를 반대하고 있다.
미국 노동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할 경우에 대비해 총파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미국 최대 미국노총산별회의(AFL-CIO)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결의안을 내고 “민주주의의 생존은 이를 수호하기 위한 노동자의 결단에 달려 있다”며 “미국 노동운동은 우리의 민주공화국을 수고하기 위한 결단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합주뿐 아니라 공화당 텃밭이었던 여러 주마저 흔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십 년 동안 공화당의 버팀목이었던 텍사스 주에서도 양 후보 간 격차가 좁아지면서 트럼프 선거캠프가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과연 왜 텍사스는 공화당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일까?
미 대통령의 요구에 적당히 귀 기울이면서 평화와 번영을 모색하는 게 한반도의 운명이라는 현실이 결코 유쾌하지는 않다. 트럼프의 현실주의 대외정책은 원칙이다. 만약 그가 재선이 된다고 해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있는 건 없다. 그는 수익이 보장된 이벤트에 능하기 때문이다.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고 백남기 농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물대포가 10월 14일부터 방콕 시위해산에 등장하고 있다. 한국 시민에게 익숙한 이 물대포는 파란색 최루액이 섞인 물을 시위대에게 뿌리고 있다. 그리고 이 물대포가 한국 기업인 지노모터스사의 수출품이라는 언론보도가 태국과 한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독일 베를린 시정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주 전력산업을 재공영화할 예정이다. 베를린에서 전력을 공급해온 최대 민영 전력회사인 바텐팔사가 주정부 재공영화 조치에 맞서 소송을 벌이다 결국 무릎을 끓고 매각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뮐러 베를린 시장은 “기후와 에너지 변화에 있어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바텐팔의 매각 결정을 환영했다.
“지금 12명의 홍콩인들은 사랑하는 가족들도, 자신들을 변호해줄 변호인들도 만날 수 없는 상태로 수개월 째 중국 본토에 구금돼 있습니다. 더욱 염려스러운 건, 그동안의 중국 정부가 했던 일들을 볼 때, 이들이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최근 태국 정부가 한국이 수출한 물대포로 반정부 시위를 진압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국 인권·평화 단체들이 인권 침해 장비 수출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치안한류’라는 이름으로 ‘인권 침해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기오염으로 지난해에만 세계 67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도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네팔, 니제르, 카타르, 나이지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연간 평균 위험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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