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현주 전북도의원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9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의원의 명의로는 2채가 있으며, 배우자가 2채, 친정어머니가 5채를 갖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31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신신고 내역’을 통해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 부당징계해고자 4인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9월 1일 15시부터 중앙노동위원회는 ‘쌍용자동차 부당해고 구제 심판회의’를 열어 창원공장 노동자 4인(박중현, 박기용, 강현국, 박장희)에게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다.
이번 노사 갈등은 지난 31일 10명이 지키는 철도노조 천막농성장에 철도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난입해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면서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조합원이 공사 관계자의 커터 칼에 베이기도 해 노조 반발은 더욱 거세다.
지난 7월 22일 대법원이 현대차 사내하청 업체를 위장도급이라 규정하고 ‘2년 이상 일한 사내하청 노동자는 현대차 정규직으로 간주된다’는 판결 이후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탄압에 시달리고 있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2일부터 방송사 외주제작 드라마 촬영거부를 선언한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가 KBS에 이어 SBS와도 원만한 협상타결에 이르렀다. 반면 타결에 이르지 못한 MBC는 2일 부터 촬영거부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현대자동차의 공격적인 노조 탈퇴 작업 속에서도 조합원들이 1800명을 돌파했다. 공식적으로 탈퇴한 사람은 딱 두명 뿐이다.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탈퇴했다 하더라도 \'탈퇴 처리 하지 말아 달라\'고 노조로 연락이 오고 있다\"며...
문제는 이미 몇몇 노조가 상당히 양보한 안으로 합의에 이르러도 정부가 노조말살 수준의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며 단체협약을 파기를 무기로 한다는 데 있다. 특히 각 기관장이 노조와 협상에 이르러도 정부부처들이 뒤에서 협상내용을 무효로 만들어 아바타 기관장 논란까지 일고 있다.
민주노조의 전통과 힘을 지닌 금속노조 15만대오는 한국노동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렇지만 10여년의 지나온 여정은 그리 순탄치 않다. 특히 지난 15만 대오의 3년은 산별노조 완성이라는 정상을 앞에 두고 ‘깔딱고개’에서 힘들어 하는 형국이다.
8월31일 새벽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집회신고를 낸 본사 앞으로 이동했지만 회사는 관리자와 용역 20여명을 동원해 조합원들 막았다. 심지어는 조합원들 앞에 포르노를 틀어놓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이 “대법원에서 불법파견 판정을 했는데 정규직되는 길이 이리도 어려우냐”며, 한탄하며 울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더 이상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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