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부산 한진중공업 건조 선박에서 ‘헤치커버 레일 서포트 셋팅 작업’ 중 H빔 서포트가 넘어지면서 하청업체인 유영기업 김 모씨(63세)가 깔려 목숨을 잃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그렇게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나의 의식이 투철했기 때문은 아니었다. 시대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밀어줬다. 그리고 작은 힘들이 모이고 모여서 전노협을 결성하고 이끌어 갔다고 본다. 삶의 모든 것을 내걸고 조직의 주축이 되어 이끌어간 간부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8월 18일 철도공사가 전동차 차장으로 30년간 근무한 직원을 포함, 15명을 역무원으로 강제 발령해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발령이 하위직으로의 강등발령이며, 사실상 인사규정과도 맞지 않는 것이어서 해당 직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는 지난 16일, 자체 소식지를 통해 소속 사업장 前간부의 횡령 내용이 담긴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소속 사업장인 ASA지회 前 사무장 전 씨가 4억 4천여만 원에 이르는 조합비(장기투쟁대책기금)를 개인적으로 횡령했다고 밝혔다.
21일 새벽 6시 용역업체 직원 100여명이 발레오공조코리아 공장에 들이닥쳐 공장에서 장기농성중인 노동자를 강제로 끌어내는 등 폭력사태가 났다.
20일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4대강 사업과 노동부 현안을 두고 자질 논란이 증폭했다. 애초 강한 검증이 예고 됐던 위장전입 문제나 논문표절 문제는오히려 박 후보자의 4대강 승부사로서의 모습이나 노동관련 인식 문제에 묻힌 느낌마저 들었다.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경찰이 강제 퇴원조치 시키고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하는 일이 벌어지자 사회단체가 ‘피도 눈물도 없는 단속’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올해 임단협을 진행하는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소속 170개 사업장 중 19일 현재 116곳이 합의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과 사업장에서는 타임오프 및 임단협 문제로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39일째 현대자동차와의 직접 교섭을 주장하며 노숙농성 중인 금속노조 동희오토사내하청 노동자들과의 법적공방이 현대자동차가 원청이냐 아니냐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살인진압은 그야말로 80년 광주였다. 하늘에선 농약살포하듯 최루액이 쏟아지고, 용산참극의 살인도구인 컨테이너 박스 3개 속에 중무장한 경찰특공대를 가득 싣고, 고무총탄과 테이저건이 살인의 표적을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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