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세월을 거치며 숱한 변화 속에서 돌출하는 갈등에도 불구하고 급진을 도모하고 좌파의 자존심으로 기필코 해방된 세상을 맞으려 실천했던 그 때, 그리고 지금 그 끝을 놓지 않는 동지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집중단속이 있기 전 오은정씨 부부는 아들 수빈의 30일로 예정된 돌잔치 준비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12일 마석가구공단에서 이뤄진 집중단속으로 아이의 돌잔치는 취소되었고, 아버지는 본국으로 떠나야만 했다. 깔끼씨의 서류가 네팔에서 넘어오지 않아 혼인신고를 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었다.
지회는 이 소식지에서 \"국가적 위기에서 유독 우리가 또다시 IMF 구제금융 때와 같이 제물이 돼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언론은 노동자들을 불안하게 할 게 아니라 소수의 부자를 위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에 화살을 돌리는 것이 옳다\"고 반박했다.
김준 전국공공연구노조 한국산업기술평가원지부 부지부장이 어제(25일) 새벽, 1년 3개월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11월 12일 마석은 혼란의 도가니였다. 정부의 합동단속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각 출입국관리소는 강제단속 할당량까지 정해 놓고 전국의 미등록 이주노동자들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당면한 경제위기로 제조업을 비롯한 다수 사업장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충주호리조트에서 2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5기 1년차 사업을 평가하고
본지가 입수한 쪽지에는 “부장님 팀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임단협 찬반투표가 무사히 끝났다”며 “지사장님께서도 부장님, 팀장님의 노고를 대신 전달하라는 말씀도 있었다”고 밝혀 최소한 지사장의 지시의 의한 것임을 드러냈다.
금속노조에 \'이홍우 조합원 투쟁\'을 알리는 김순진 의장의 발언권을 요청했으나 짜여진 진행에 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또 금속노조가 투쟁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이홍우 조합원 투신 관련 대책위\'를 제안하는 현장발의안은 대의원대회 7일 전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안건으로 상정할 수 없다는 대답도 돌아왔다.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 간의 차별을 시정하라는 최초의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금속노조는 \"이번 판결은 차별시정 이행 주체의 한계가 있지만 원청과 하청 노동자의 차별을 분명하게 인정한 것으로, 첫 시정명령을 환영한다\" 는 입장을 밝히며
파업 4백 일을 훌쩍 넘긴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노조 조합원들이 집단 단식에 들어갔다. 지난 7일 15개월여 만에 코스콤 노사 교섭이 재개돼 코스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듯 했으나, 진척이 더뎌 결국 전 조합원이 단식 농성을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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