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보건의료노조, “의료법 개악 안 돼”

보건의료노조, “의료법 개악 안 돼”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법 전면 폐기’를 요구하며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돈 로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은 8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4일, “국무회의 상정 이전에 철저한 수사로 의-정 유착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논의 절차를 통해 의료법을 전면 재논의 하라”라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7일과 8일 간부 상경투쟁을 진행한다. 보건의료노조는 7일, 간부상경투쟁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18개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들에게 공문을 보내고 “의료법 개정안 국무회의 상정 유보와 전면 재논의”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공문에서 “의협 돈 로비 파문 등으로 최근 의료법 개정 관련 논의가 주춤해진 틈을 타서, 정부가 시민사회단체의 우려와 반대 목소리에도 복지부가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국회로 넘기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고 있다”라며 “의료법은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핵심 법안이기 때문에 그동안 환자 권리 확대와 의료를 상품으로 만드는 의료 산업화 저지의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음료종이팩 생산기업 테트라팩, ‘먹튀’ 물의

식음료종이팩 생산기업 테트라팩, ‘먹튀’ 물의

한국에 진출해 수 년간 막대한 이익을 낸 후 어느날 갑자기 일방적으로 철수하는 외국기업들의 '먹고 튀는' 행태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기업이 '먹튀'를 감행해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앉게 됐다.

노사정위원회 대토론회, 양대노총 참여

노사정위원회 대토론회, 양대노총 참여

노사정위원회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 2일 출범을 알린 것에 이어 오는 10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관계 패러다임 전환 대토론회’를 연다. 지난 2일, 노사정위원회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 회장, 이상수 노동부 장관 등 10명의 위원과 새로 구성된 의제별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 운영계획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 노사정위원회는 원래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나 공석인 상임위원과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10명의 위원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제별 위원회에는 ‘비정규직법 후속 대책위원회’, ‘단체교섭 체계 개선위원회’, ‘임금체계 개선 위원회’, ‘고용보험제도 발전 위원회’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노사정위원회가 개최하는 대토론회에는 현재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민주노총도 참여한다. 첫 번째 주제는 ‘87~07년, 노사관계의 성과와 과제’로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이 주제를 발표하고,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백현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영배 경총 부의장 등이 지정토론으로 참여한다. 두 번째 주제는 ‘새로운 노사관계 패러다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수봉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과 이민우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이호성 경총 경제조사본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철도공사, 포장도 안 뜯은 부품 버려

철도공사, 포장도 안 뜯은 부품 버려

철도공사가 새 부품을 고철폐기장에 버린 것이 발견돼 철도노조가 “상식과 관련규정을 어긴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울산 대리운전 기사들 노동조합 결성

울산 대리운전 기사들 노동조합 결성

"학습지 노동자, 덤프.화물 노동자 등과 같은 특수고용직 노동자인 대리운전 노동자들이 단결하고 투쟁한다면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

[뉴코아 – 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뉴코아, 비정규직 전원 해고하고 용역전환

[뉴코아 – 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뉴코아, 비정규직 전원 해고하고 용역전환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전비연)에 따르면 뉴코아 강남점에서는 점장이 직접 나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했으며, “9월 이후에는 책임질 수 없다”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비연은 이 상황을 ‘대량학살’이라 표현했다.

[또 하나의 왕국, 삼성] \”삼성의 무노조경영, 하청노동자들이 깬다\”

[또 하나의 왕국, 삼성] \”삼성의 무노조경영, 하청노동자들이 깬다\”

삼성SDI 울산공장, 삼성코레노, 삼성쎌콤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해당 지역의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삼성 비정규·하청 노동자 공동투쟁단\'은 7일 삼성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투쟁을 선포했다.

청소용역노동자 월 평균임금 76만5천원

청소용역노동자 월 평균임금 76만5천원

청소용역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걸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 평균 임금은 76만5천원으로 부가급여와 기업복지가 거의 전무했으며, 법정최저임금 미만 수준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도 상당수에 달하는 걸로 밝혀졌다.

금속노조, “노동부가 기업의 산별교섭 참여 독려하라”

금속노조, “노동부가 기업의 산별교섭 참여 독려하라”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이 지난 4일 오전 11시 노동부 청사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장기투쟁 사업장 등 현안 사항 해결과 금속노조 산별교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로 대화할 것에 대해 공감했다.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돌연변이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돌연변이

전날 내렸던 빗물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수수꽃다리 꽃잎이 한꺼번에 다 떨어져 버렸다. 그 옆 산철쭉 꽃잎도 뚝뚝 떨어져 시들어가고 있다.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떨어진 꽃잎을 주워 책갈피에다 끼우다 문득 생각이 떠올랐다.

기사 26,16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