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국정원, ‘전교조 법외노조’ 기획…보수단체에 2억 지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전교조 척결 의지는 각별했다. 원세훈 원장은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가장 먼저 척결해야할 ‘3대 종북세력’으로 꼽았다. 그중에서도 “전교조가 가장 큰 문제”라며 전교조를 무력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원 전 원장의 수사 기록에는 전교조 탄압을 위해 보수단체에 살포된 국정원 자금과, 지금까지 의혹만 있었던 국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화 계획이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드러났다.
노동
박다솔 기자
2020.05.1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