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연합체’ 논의의 문제점과 전망
이 글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현장에서미래를’ 113호에 실린 글이다. 또한 이 글은 지난 20일 민중연대 워크샵 토론회 이후에 나온 글이다. 전국민중연대의 단일연대체 건설을 제안은 정대연 민중연대 정책위원장의 인터뷰는 민중연대가 부여 받은 과제 속에서 부여 받은 과제이다. 이와 더불어 어떤 제기들이 가능할 수 있고, 어떤 논쟁이 제기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관련해 나온 글을 함께 올린다. 같이 놓고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편집자 주 자본의 분할 통제와 공동투쟁체의 필요성 자본의 노동에 대한 공격방식은 포섭과 배제 즉 양날의 칼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부르주아민주주의가 가진 이중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자본의 이데올로기에 포섭되어 있는 대다수의 노동자 민중들은 ‘국민’ 혹은 ‘시민’으로 호명되면서, 자본가 혹은 자본가들의 대변인들을 자신의 대표자로 선출하고 있다. 부르주아 선거제도는 이런 점에서 자본가들의 계급지배를 합리화시켜주는 도구인 것이다. 한편 자본은 공황기에 노골적으로 위기론을 확산키면서, ‘상생’과 ‘화합’을 요구한다. 그것은 종종 ‘국가주의’, ‘민족주의’와 결합되기도 하는데, 이는 ‘동북아중심국가론’ ‘나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 ‘남과 북이 하나 되어 부강한 민족국가를 건설하자’는 등의 각종 슬로건들로 표현된다. 또한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이
노동
김태정(한노정연)
2006.02.28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