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궐선거] 민주노총 임원 보궐선거 3파전 유력
민주노총 임원 보궐선거의 후보 등록마감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진영의 선거 관련 논의도 분주해지고 있다. 먼저 4기 민주노총 집행부를 구성했던 국민파와 전국회의는 이번 선거에도 연합 선본을 꾸릴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전국회의는 내부 운영위원회를 통해 조준호 전 민주노총 조직강화위원장(기아자동차노조)을 후보로 정하고, 김형근 서비스연맹위원장, 배강욱 민주노총 비대위 집행위원장(화섬연맹), 이부영 전 전교조 위원장 등을 후보로 물색하고 있는 노동운동전략연구소(노연) 측과 후보군 구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금속연맹 임원 선거에서, 각 정파간 통합지도부 구성 흐름에 반대해 독자 후보를 출마시켰던 ‘새흐름’은 이번 민주노총 임원 보궐선거에서도 타 정파와의 연합을 고려하지 않고 독자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정규직철폐현장투쟁단'(현투단)을 공동으로 구성했던 좌파 세력들의 연합 여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다만 ‘평등사회로전진하는활동가연대'(전진)의 경우, 현투단 공동 단장인 김창근 전 금속노조 위원장(두산중공업지회)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을 감안하면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의힘’ 등 ‘전진’을 제외한 현투단 주요 구성 세력들은 줄곧 주장해왔던 ‘민주노총 혁신’의 문제를 이번 선거에서 어떤 방식으로 쟁점화할 지를 고심하고 있다. 현재 불출마, 연합후보 전술, 독자후보 전술
노동
최인희 기자
2006.01.1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