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자본가 세상 주식회사 한국, 노동자 세상 만드는 싸움”

“자본가 세상 주식회사 한국, 노동자 세상 만드는 싸움”

성진애드컴노동조합의 본사점거투쟁이 11일을 맞이했다. 2005년을 하루 남기 30일, 성진애드컴 앞에는 성진애드컴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해 많은 연대단위가 모였다.

10년차 민주노총의 화두는 ‘위기’와 ‘혁신’

10년차 민주노총의 화두는 ‘위기’와 ‘혁신’

10주년인 2005년의 민주노총은 사회적 교섭 찬반논쟁, 노조지도부 비리 사건, 이수호 위원장 사퇴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진통을 겪었고 위기 논쟁의 중심에서 내내 비판을 감수해야 했다.

금속연맹, 내년 산별전환 동시총회 갖고 10월에 해산

금속연맹, 내년 산별전환 동시총회 갖고 10월에 해산

금속연맹이 27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연맹 해산과 산별노조 완성 계획을 확정했다. 금속연맹은 모든 사업장 노조에 산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6년 2월 말 산별완성위원회에서 총회일정을 확정, 상반기 중 동시총회를 실시한 후 10월 말에 연맹을 해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조합원 교육 실시를 위한 계획안을 마련하는 한편, 자동차나 조선분과 등 산별 미전환 노조의 수련회를 실시해 총회 일정과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산별전환 동시총회와 함께 금속연맹의 2006년 핵심 투쟁 목표는 △산업공동화,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철폐 △로드맵 폐지와 노사관계 민주적 재편 △사회공공성 강화 등이다. 한편 지난 21일 성원 부족으로 다시 개최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05년 사업보고 및 평가와 2006년 예산 △민주노총 파견대의원 선출 △민주노조운동 혁신을 위한 대책안 등의 안건도 다뤄졌다.

29일 허준영 경찰청장 사표 제출, 청와대 사표 수리 예정

29일 허준영 경찰청장 사표 제출, 청와대 사표 수리 예정

“평화시위가 정착될 때까지 임기를 유지하겠다”며 사퇴 요구를 묵살해 온 허준영 경찰청장이 29일 오전 정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 66일 만에 파업 종료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 66일 만에 파업 종료

28일,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는 파업 66일 만에 사측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 고용 승계와 상시업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관련한 합의를 도출했다.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민주노총, 2005년 마지막 결의대회 국회 앞에서 개최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민주노총, 2005년 마지막 결의대회 국회 앞에서 개최

"여전히 그들은 음모를 버리지 않고 있으며 해를 넘기려 하고 있다. 새로운 해인 2006년에 자본과 정권은 스스로 만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과 투쟁에 직면할 것"

성진애드컴 집회 연행자 중 2명, 구속 수사 내비쳐

성진애드컴 집회 연행자 중 2명, 구속 수사 내비쳐

27일, 성진애드컴분회 연대집회에서는 5명의 연대단위 참가자들이 연행되었다. 이들은 현재 중부경찰서에 연행되어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 있지도 않았던 오상훈 서울본부 조직차장, 경찰 모든 혐의 덮어씌워 연행은 정리집회를 하기위해 골목을 따라 이동하던 과정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집회대오 뒤 쪽에서 달려 나와 마구잡이 연행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집회 참가자들이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부경찰서는 연행된 5인 중 2인을 구속수사 하겠다는 방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집회에 참가하지도 않고 집회 마무리 즈음에 현장에 도착한 오상훈 민주노총 서울본부 조직차장을 중부경찰서가 상황에 대한 모든 혐의를 덮어 씌우고 구속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성명서를 내고 “오상훈 조직차장은 성진애드컴 집회 도중 마찰이 생겼다는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집회 장소로 가자마자 황당하게도 시위 주동자로 몰려 아무런 개연성 없이 연행 당한 것이다”며 “수사 과정에서 집회 장소조차 정확히 모르고 있던 오상훈 조직차장에게 단지 현장에 있던 전경들의 진술 만으로 건조물 침입, 스프레이 분사, 경찰 폭행, 시위 주도 혐의를 씌워 구속수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덮어 씌우기 식 수사를 하고 있다”고

민주노동당 대표 후보로 조승수, 주대환 나서

민주노동당 대표 후보로 조승수, 주대환 나서

지난 26일에는 이용길 민주노동당 충남도위원장이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이후 28일에는 조승수 前민주노동당 국회의원과 주대환 前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이 민주노동당 차기 대표 후보로 나섰다.

“하이닉스-매그나칩은 목숨을 건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하이닉스-매그나칩은 목숨을 건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1년 여 동안 투쟁하고 있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가 충청북도의 이행방안 제시와 직접대화 수락을 촉구하며 27일부터 지도부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충청북도 노사정협의회에서 하이닉스 사태에 대한 중재권고안을 내고, 이원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우의제 하이닉스 사장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외면으로 사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하이닉스지회는 “효력 없는 권고안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고 사장될 위기”라며 “충북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이행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사정 권고안에는 현 사태에 대한 갈등과 반목의 원흉이 ‘노사대화 거부’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이해당사자인 노사가 직접 만나 원만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권고안이 무색하게 하이닉스-매그나칩 사측은 공장 철조망과 용역, 경비 보강에만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하이닉스지회는 대표자들의 단식농성에 이어 지회 전체 조합원 동조 단식농성, 지역 노동자들의 단식농성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부터는 천주교 영운동성당의 신성국 신부가 공장 앞 천막농성과 1인시위에 나섰으며, 청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신재교 지회장도 26일부터 무기한 옥중단식에 돌입했다.

중노위 중재의 대한항공 노사 자율조정 결렬

중노위 중재의 대한항공 노사 자율조정 결렬

지난 11일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에 의한 노사 자율조정이 결국 결렬됐다. 26일 열린 중노위 마지막 중재 협상에서 노조는 기본급 6.3% 인상안을 철회하고 사측의 2.5% 인상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조종사 21명에 대한 불이익 인사를 철회하고 내년 임금협상에서 올해보다 높은 수준을 약속해 달라고 요구했음에도 불구,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중노위는 1월 10일까지 직권중재에 착수하게 되고 중노위의 의견이 곧 단체협약의 효력을 갖게 된다. 대한항공조종사노조는 “힘 없는 노조는 힘 없다는 이유로 탄압받고, 힘 있는 노조는 힘이 있다는 이유로 탄압받는 현실이 기막히다”며 “반드시 내년에는 우리의 권리를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긴급조정 규탄과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7일간 단식 농성을 진행한 신만수 대한항공조종사노조 위원장은 28일 단식을 중단하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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