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중원 기수 아이들의 ‘아빠와 크레파스’
꿀잠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로 시끌시끌하다. 선물 잔치 준비가 한창인 꿀잠에 모인 사람들은 잔칫상을 만드느라, 풍선을 불고 모양을 만드느라 바쁘다. 비정규직노동자의 집 ‘꿀잠'은 지난 5일 오후 4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꿀잠에서 고 문중원 기수 아이들을 위한 소박한 선물 잔치, ‘아빠와 크레파스’를 열었다. 노조, 시민사회단체와 개인으로 참여한 약 30여 명의 사람들은 엄마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고 문중원 기수의 9살 딸, 7살 아들을 위해 선물 잔치를 준비했다.
노동
은혜진 기자
2020.03.06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