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직원 약 100명, 용역 200여 명이 27일 문중원 대책위 상황실 농성장을 강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문중원 열사의 부인인 오은주 씨를 포함해 6명이 응급 후송됐다. 또 강제 철거를 막으려는 시민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민주노총 법률원(민주노총)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동자가 사용자에게 유급휴가비를 신청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27일 ‘코로나19, 이렇게 대응합시다!’ 이슈페이퍼를 발행해 “사용자는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고 예방 및 안전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사용자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27일 오전 7시 30분 경, 약 100명의 종로구청 직원과 200여 명의 용역, 병력 12개 중대가 광화문 세종로 소공원에 있는 3동의 보수단체 천막농성장 강제철거를 시작했다. 약 100명의 노동자와 단체 활동가들은 현재 고 문중원 분향소 앞에서 쇠사슬과 흰 천으로 몸을 묶어 스크럼을 짜고 강제철거에 저항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6일 밤부터 분향소 앞에 모여 강제 철거에 대비 해 왔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한 가운데, 한국잡월드 자회사(한국잡월드파트너즈) 노동자는 발열이 있어도 계속 출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유증상 노동자들이 코로나 사태에서 유급휴가, 재택근무 등을 요구하는데도 자회사 측은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 ‘불안하면 무급 휴가를 사용하라’며 노동자 건강권, 생계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
고 문중원 기수가 돌아가신지 88일이 되도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해 손 놓고 있던 정부가 하는 행동이 철거라니, 잔인하고 무도하다.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도 보이지 않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하지 않고 오히려 매출액이 높은 마사회 눈치만 봐 왔다.
한국마사회 고 문중원 열사가 사망한 지 88일, 유족과 시민사회가 24일 청와대 앞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108배를 진행했다.
노동해방이 임노동을 철폐하는 노동계급의 주체적이며 능동적 운동을 의미한다면, 탈노동은 자본에 의한 노동의 해체를 필연적이고 객관적인 사태로 둔갑시키는 기술적 용어다. 우리가 찾아야 할 길은 노동으로부터의 탈구가 아니라 노동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철폐하는 길이다.
김은환 회복투 위원장이 해직공무원의 원직복직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공무원노조는 19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지난해 말 원직복직 특별법을 원내대표 협의를 거쳐 20대 국회에서 마무리할 것이라고 공헌했지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았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이 오는 4.15 총선에서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 등 5개 진보정당을 지지정당으로 선언했다.
4일째 전면파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스공사비정규노동자들이 가스공사와의 면담을 진행키로 하고 사장실 점거 농성을 중단했다. 10일부터 재개한 무기한 전면 파업은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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