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가 고 문중원 기수 사망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 수사와 폭력 진압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수사 대상인 마사회는 경찰에 의뢰했다면서 진상규명 요구를 회피하고, 경찰은 마사회에 대한 압수수색조차 하지 않은 채 미온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며 경찰이 마사회를 비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진다이아몬드 노동자들은 수년 동안 장난삼아 ‘노조 좀 만들자’고 얘기했다. 그리고 2018년 12월 29일, 장난 같던 말이 현실이 됐다. 금속노조 일진 다이아몬드지회를 결성한 지 1년, 그들은 이 시간의 절반을 전면 파업으로 보내며 회사와 싸우고 있다.
10년 만에 공장으로 출근한 쌍용자동차 복직 노동자들이 7일 오전 9시 30분께 본관 로비 연좌 농성에 나섰다. 이들은 사측과 기업노조가 복직 대기자에게 무기한 휴직 연장을 통보한 것은 사회적 합의 위반이라며 복직자에 대한 부서 배치를 요구했다.
한국도로공사 중앙컨설팅단이 자회사 설립을 두고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의 유효성을 훼손”한다며 “직접고용이 가장 명쾌한 방안”이라고 밝혔는데도 도로공사가 자회사 설립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자회사를 선택한 노동자들이 자회사와 공사의 처사에 항의하며 투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자회사 전환에도 임금과 노동조건 등이 나아지지 않았고, 자신들도 사실상 공사의 직원이라는 주장이다. 그들은 지난 8월 새로운 노조(exservice 새노동조합, 이하 새노조)를 만들고 본격적인 싸움에 돌입했다.
고 문중원 기수 사망을 둘러싸고 마사회가 언론을 통해 왜곡,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마사회가 유족과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제도개선안을 외면한 채, 경마제도 개선안에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까닭이다. 심지어 마사회는 수차례 유족과 노조가 면담 요청 공문을 보냈음에도, 언론에 면담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 문중원 기수가 마사회의 부정 비리를 비판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39일을 맞은 가운데, 유족과 노조 및 시민사회가 상여를 메고 청와대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3년간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에서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이 과거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건에서 사측 변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대법관의 내정을 둘러싸고 ‘삼성이 진보 인사를 영입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지만, 노조파괴 사용자를 변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렛츠런파크 서울 앞에서 마사회 회장 면담을 요구하는 집회참가자 5명을 연행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부산경마공원)에서 7명의 기수·말관리사가 사망한 이유가 ‘조교사 개인 고용’, ‘순위상금으로 임금 지급’ 등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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