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교섭과 관련, 오늘 제출한 수정요구안이 마지막 안임을 여러 차례 밝히며, 12월 2일 자정까지는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이지만, 철도청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12월 3일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투쟁 사안들이 산적하다. 그러나 이미 총파업 분위기는 유실된 듯 하다. 600명도 채 되지 않는 간부결의대회 모습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천막농성 15일째를 맞고 있는 한국노총이 환노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29일 국회 앞에서 총력결의대회를 갖고, 이날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저 위의 동지들 단 한 사람이라도 무사히 못 내려오면 내가 죽는다"며 "국회와 악수하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우리의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
27일 오후 여의도에서 5백여 명의 학생, 시민, 노동자들이 모여 ‘비정규 관련 개악법안 철회와 비정규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노동/시민/사회 전진대회’를 열었다.
한국노동자들에게 당부한다. 불쌍하니까, 안됐으니까 하는 맘으로 우리에게 오지말라. 노동자로 당당하게 서로를 인정하고 투쟁하면서 계속 연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5년 공사전환에 맞춰 특별단체협약을 교섭중인 철도노동조합이 12월 3일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서울, 부산, 영주, 대전, 순천에서 일제히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이 비정규법안 철회를 위한 공세적 투쟁에서, 유보적 숨고르기로 돌아선데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 철도노조는 근무체계 변경에 따른 인력 충원,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했다.
고 여종엽 SMJ의 조합원과 건설노조 김기호 조합원 산재 신청과 관련해 안산 지역 노동자들은 근로복지공단측의 무책임한 답변에 반발하며 지난 11월 25일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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