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파업하러 짐이며 침낭도 바리바리 지고 왔다”

“파업하러 짐이며 침낭도 바리바리 지고 왔다”

만 여명이 운집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전야제에서 무척이나 흥겹게 일정을 함께 하고 있던 전남 강진의료원(지방공사 의료원) 김미연 조합원과 파업에 임하는 결의와 현장에서의 분위기를 들어보았다. 자신은 신참이어서 아는 게 없다고 무척 쑥스럽게 인터뷰를 시작했지만 막상 이야기가 진행되자 김미연씨는 환자들에 대한 애정과 파업의 정당함에 대한 확신을 막힘 없이 전했다. 고려대 노천극장 스탠드에 침낭을 풀고 노숙을 준비하던 김씨의 얼굴은 피곤함보다 흥분과 기대가 감돌고 있었다. 김씨가 그 바램에 대한 승리를 안고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어느 과에서 근무하는지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1년 6개월 근무한 신참이다. *이번 파업관련 가장 주되게 관심을 두는 부분은 어느 점인가 지방공사 소속 의료원에 근무하다 보니 의료공공성 강화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초반에 13개월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이 되고 보니 비정규직 문제도 남다르게 느껴진다. 정말 필요한 검사인데도 돈이 없어서 검사조차 받지 못하는 분들을 자주 접한다. 건강은 행복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인데 그것조차 최소한 보장이 안 되는데 무슨 행복이 가능하단 말인가? 50대도 안된 가장이 수술 만하면 충분히 살 수 있는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가족들이나 본인이 수술을

[4신 의료파업 2일차]11일 7시 16차 실무교섭, 일괄타결 원칙

[4신 의료파업 2일차]11일 7시 16차 실무교섭, 일괄타결 원칙

파업 2일차를 맞은 보건의료노조는 오늘(11일) 3시 광화문에서 ‘총파업 승리’를 위한 집회를 진행하는 한편 서울 주요 병원 로비 점거에 들어가는 등 대오별 분산 투쟁을 벌였다. 광화문에 집결한 1500여명 조합원들은 집회 후 종묘까지 행진을 마친 후 이 시각 현재 고려대 농성장으로 복귀 중이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한양대, 광명 성애 병원 등 6개 병원 로비에 약 1000명 정도로 1박 2일 분산 로비 점거에 들어갔다. 병원 당 필수인력으로 배치된 조합원들도 교대시간 이후 동참할 것으로 보여 로비 점거에는 약 1500명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에는 서울 도심에서 파업참여 조합원 만 여명 전원과 지방에서 상경하는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파.업.전.야 한편 오늘 저녁 7시부터 16차 교섭이 진행된다. 16차 교섭은 실무단 교섭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서울대병원 총무과장, 명지대 노사관리팀장, 소아아동병원장과 노조측 3인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전날(10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14차 교섭에서 실무교섭의 원칙을 상호 확인하고, 오늘 오전 11시 서울대병원장과 경희대병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단 교섭에서 본격적인 안을 다루는 것에 합의했다. 16차 교섭에서는

[특별기획] ‘때리지 마세요’에서 ‘고용허가제 분쇄’ 투쟁으로

[특별기획] ‘때리지 마세요’에서 ‘고용허가제 분쇄’ 투쟁으로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이주노동자 87년 동아일보에 필리핀 출신 가정부들이 서울 강남에서 일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물론 이전부터 이 땅 어딘가에는 사장들한테 망치로 얻어맞으며, ‘망치’라는 한국말을 배우고, 욕먹고, 제복 입은 사람만 봐도 경찰 같아서 슬금슬금 일하면서 일을 했던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있었겠지만, 87년만을 놓고 보아도 한국 땅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일을 한 지는 벌써 18년이 되어간다. 그러나 한국 땅에서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자’라는 이름을 얻기까지는 많은 투쟁의 역사가 있었고, 지금도 명동성당 들머리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살기 위해 투쟁을 계속해 가고 있다. 일하라고 소리치는 사장을 뒤로 한 채 노동비자를 받고 당당하게 일하겠다고 공장 문을 박차고 나온 이주노동자, 형처럼 동생처럼 지내던 사장이 불법사람 고용해서 벌금 내느니 차라리 나가라고 했을 때, 그 배신감에 농성에 들어온 이주노동자, 한국에 들어온 지 채 4년이 되지 않아 합법화 대상이 되었지만 본국으로 돌아갔다 오면, 다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형들의 말에 E-9비자도 포기하고 농성에 들어온 이주노동자… 이 곳 명동 성당 들머리에는 각자의 다른 삶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지만, 여기에 모인 이주노동자들은 단 한 가지 한국

[인터뷰] 이수호 위원장, “노사정위 참가, 아무것도 결정한 것 없다”

[인터뷰] 이수호 위원장, “노사정위 참가, 아무것도 결정한 것 없다”

투쟁에 대한 용어 해설부터 용어 정의부터 분명히 내릴 필요가 있겠는데요, 교섭은 중요한 투쟁입니다. 사실 4.2 발전 그 때 투쟁 얼마나 잘 했습니까? 그런데 저는 교섭 잘못했다고 봐요. 교섭 전술에서 실패한 거죠

“산재 당한 것도 억울한데…”

“산재 당한 것도 억울한데…”

'불안정노동과 빈곤에 저항하는 공동행동 인권선언주간' 일정 마쳐

지배엘리트의 민중지배 음모 ‘WEF’

지배엘리트의 민중지배 음모 ‘WEF’

아시아 천연자원과 교육시장 호시탐탐

“정부는 투쟁을 통해 쟁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투쟁을 통해 쟁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2004 임단투 승리를 위한 투쟁 선포식'열려

“노숙인이었다는 것이 죄입니까?”

“노숙인이었다는 것이 죄입니까?”

[인터뷰]국가인권위 집단진정인 김학식씨

“우리의 요구가 부당합니까?”

“우리의 요구가 부당합니까?”

불안정노동과 빈곤에 저항하는 공동행동 인권선언주간 선포

KT, 016 강매 ‘자뻑’노동자 죽음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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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리느니 대부분 '자뻑'으로 사실상 임금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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