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연구노조가 21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국책연구단지 앞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중단하라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공공연구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임금 강제 삭감과 다름없는 임금피크제를 불법 도입 시도하고 있다”면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사회원로들도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 폐기를 요구하며 시국선언에 나섰다. 시국선언문에 이름을 올린 90여 명의 사회원로들은 정부가 2천만 노동자에 대한 살인면허를 발급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과 시민항쟁을 조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는 23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 집회를 열고 노동개악 폐기를 위한 총파업을 선포했다. 집회에 모인 약 7천 여 명의 민주노총 확대간부 및 조합원들은 집회 후 종로3거리 도로를 점거하고 23일 총파업 돌입 및 서울 집결 투쟁을 결의했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등 조선업종노조연대가 17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공동집회를 열었다. 이날 공동집회에는 조선노조연대 소속 현대중공업노조, 대우해양조선 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 등 노조들과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등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 민주노총)이 오는 23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노사정 합의에 따라 정부가 조만간 지침 등을 통해 노동개혁 시도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전 긴급히 파업에 돌입해 노동개혁을 저지하겠다는 의도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의 2015년 투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9월 9일 조선노연 4시간 공동파업을 시작으로 각 지단별 순환파업이 진행되었고, 오는 9월 17일에는 4시간 파업과 함께 근 20년 만에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태화강 둔치로 행진하여 투쟁을 이어간다.
36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장그래운동본부)’가 노사정 야합을 규탄하며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시민사회진영이 노동의제를 놓고 독자적으로 농성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사정위원회가 야합한 ‘쉬운 해고’와 ‘평생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안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물론 청년‧학생들도 “야합 폐기‘를 주장했다.
묘수풀이가 아니었다. 어차피 정해진 해법을 풀이하는 복기 과정이었다. 패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승리의 경험은 축적하고 계속 이기기 위해서 복기가 필요한 것. 현재 한국의 노동과 자본 관계에서 연속되는 패배의 경험을 아프게 곱씹은 이유는 연패의 사슬을 끊어보고 싶어서였다. 흔치 않은 승리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나눈 이유는 승리적 관점의 투쟁 사례를 더 축적하고 싶어서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5일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부품사 갑을오토텍과 유성기업 등 노조파괴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고등법원에서 진행된 대전고법과 지법 등 10개 법원, 오후 4시 대전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대전고검과 지검 등 7개 검찰 국정감사에서 노조파괴 사건과 관련해 빠지지 않고 문제제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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