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안전과 공공성을 위협하는 철도민영화에 반대한 철도노조 조합원들을 상대로 철도공사(코레일)가 조합원 대규모 징계와 순환전보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철도노조의 반발이 예상된다. 또한, 철도노조에 대해 추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14일 오후 1시,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서비스지회 1,500명의 노동자들은 지금 이 시각부터 전국 6천 엔지니어를 포함해 접수, 자재, 비투비 등 1만 노동자 조직화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연 집회의 참석자들을 염탐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직원들을 집회 현장에 비밀리에 동원한 사실이 밝혀졌다. 전교조는 “노조 자주성을 해치는 일종의 사찰”이라면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화물 노동자들이 화물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14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본부장 이봉주, 화물연대)는 “국민의 안전과 화물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법개정과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7월 14일 09시부로 하루 경고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와 재계의 임금체계 개악에 대응하기 위한 투쟁을 준비 중이다. 이미 단위사업장에서 통상임금과 관련한 노사 의견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 대응 방안이나 투쟁 계획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금속노조는 7~8월을 기점으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화와 노동조건 및 임금의 후퇴 없는 근무형태 변경, 성과연동 임금체계 저지 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사용자 측은 정기상여금을 성과상여금으로 분할해 통상임금에 포함시키지 않거나, 교대제 개편을 통해 총액인건비를 유지하는 등의 방식으로 노동계와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통상임금 확대에 대비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으로 각종 수당을 삭감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전교조는 7월 10일 오전 고용노동부의 전교조 법외노조통보 취소사건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민중기)에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8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사측과 기준단체협약을 체결했지만, 각 센터 사장들이 교섭을 회피하면서 7일 내에 권역별로 체결하기로 한 임금단체협약은 단 한 곳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교섭이 회사의 3,500명 신규채용안 고수로 난항에 봉착했다. 지난 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1차 불법파견 실무교섭에서 김성욱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장은 회사 측이 더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는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과 전남 순천 공장의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상 처음 공동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만 10명 이상의 사내하청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최악의 중대재해 사업장으로 꼽힌다. 노동자들의 사상 첫 공동 파업 요구 역시 산업재해 대책 및 보상 등의 요구가 일 순위다. 대형 제철소 중 정규직/비정규직의 교대제 형태에 차별을 두는 것 역시 현대제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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