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노조 염호석 양산분회장의 장례절차에 개입해 ‘공권력 남용’ 비판을 받는 경찰이, 경찰병력 투입 중단을 요청한 노조 측의 112신고는 무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전자서비스노조의 전면파업 및 서울 상경투쟁이 1주일을 넘기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염호석 열사 문제와 노조-경총 간의 교섭 파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노사 양 측의 대립 국면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3시께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대표가 분할매각 중단과 공장 가동을 요구하며 무기한 45m 굴뚝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 밤 비바람으로 추위에 떨고 있을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소고기 무국을 끓여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후원받은 양말세트도 들고 가려고 합니다. 28일 저녁,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따뜻한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노조파괴는 결국 인간과 공동체의 파괴였다. 인간이 모인 민주노조를 깨고 기계에 가까운 인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바로 노조파괴 시나리오였다. 끝을 모르는 자본의 탐욕에 맞서 인간답게 일하며 살고 싶은 한 사람 한 사람 의지의 총합이 바로 노동조합이 되었다는 것을
민주노총 전주시내버스 노조는 4월 한 달간 2명의 노동자를 잃었다. 4월 16일, 김부관 노동자가 심근경색으로 노조 사무실에서 사망했다. 4월 30일에는 부당해고와 회사의 거짓 회유에 괴로워하던 진기승 노동자가 자결을 시도하고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도심 행진을 벌였다. 민주노총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처음으로 단독 청와대 행진을 벌이면서, 이후 정부와의 전면전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행진 과정에서 지도부 등 ‘전원 연행’을 결의했으며, 6월 정치총파업도 선언한 상태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에 참여하며 각계각층과 세월호 참사 대응을 논의해 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확대간부 및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이 경찰의 염호석 열사 시신 탈취를 규탄하는 도심 집회를 개최했다. 금속노조는 24일 오후 2시, 경찰청 앞에서 ‘염호석 열사정신계승 경찰규탄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을 집단폭행한 용역경비업체 책임자에게 법원이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례적인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적인 집단폭행 사건의 양형 기준과 달리 검사가 처음부터 김씨에게 낮은 양형을 구형한 점도 논란이다.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판결이 법원의 시간끌기로 3월 6개월간 지연되고 있다. 법원은 3년 3개월 만인 지난 2월 변론을 종결하고 불법파견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지만, 선고 하루 전 연기를 통보한 후 또 다시 변론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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