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26일 정몽구 회장을 파견법 위반 혐의로 울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화물연대는 26일 오전 9시, 정부 측에 “더욱 확대되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27일 오후 2시에 끝장교섭을 정부청사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노조와 정부는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꼬박 한 달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1750리를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걷고 있는 금속노조 풍산마이크로텍 노동자들을 도보행진 27일차에 만났다. 올 여름 첫 수도권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이었지만, 수원에서 안산 시그네틱스 공장까지 온 몸은 땀에 젖었지만 노동자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기가 떠나질 않는다.
이길우 건설노조 대경건설지부장이 400여 건설노동자들을 향해 다짐했다. 25일 대구지역 건설노동자들은 총파업에 돌입했다. 건설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고 오전 11시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2012 임금인상쟁취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현대판 노예’로 불리는 화물노동자들은 모든 사회구조적 악법, 악습이 응축돼 있는 제도 속에 살고 있다.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돼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다단계 하청구조속에 운임을 착취당하며, 기름 값 인상에 직격타를 받는다.
IMF 경제위기의 학습효과가 있다고는 하나 구조조정 투쟁의 패배와 지속된 투쟁의 패배 속에서 집단적 투쟁을 통한 승리의 전망을 공유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노동자민중은 그것이 또 다른 어리석은 기대일지라도 손쉽게 자신의 고용을 방어하기 위해 고통분담과 임금동결 또는 실질임금 삭감에 동의하고 투쟁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먹고살다’는 한 단어다. 띄어 쓰지 않는다. 먹는 일과 사는 일이 서로 다르지 않은 일임을 보여주는 말이겠다. 가족이나 가장 가까운 이들을 ‘식구(食口)’라고 말한다. ‘같이 밥을 먹는 입’이란 뜻이다. 결국 사는 일은 곧 먹는 일이다.
화물연대본부(본부장 김달식, 화물연대)가 25일 오전 7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화물연대 간부 2명이 고공농성에 돌입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파업농성중인 전주대와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은 온리원이 용역업체로 선정된 이후 기가 막히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오래 다닌 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 작성을 거의 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1년에 1번씩 회사 측에서 주민등록증을 떼오라고 하는데, 노동자들은 그 때가 되면 재계약 하는 걸 눈치 챌 뿐이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이용대, 건설노조)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체불 근절, 적정임금제도 도입 등을 요구하며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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