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사 충돌과 복귀 방식의 차이가 언론에 부각되는 사이 잊혀진 게 있다. 유성기업 노사 파국은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을 두고 촉발되었다는 사실이다.
현대 기아차 노사는 2005년 단체협약에서 ‘2009년 1월 1일부로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단체협상 요구안으로 ‘주간연속2교대제시행’을 대의원대회를 통해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소금꽃나무 김진숙을 살려주십시오. 자본도 권력도 팽개친 그녀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우리밖에 없습니다. 이 어려운 싸움에서 끝내 승리한 그녀가 고공 크레인에서 스스로 걸어내려 올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지금 이대로 끌려 내려오는 것을 절대 볼 수 없습니다. 만에 하나 불의의 사고라도 생긴다면 이 부끄러운 땅에서 더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도시 한 켠에서 사람들, 잠시 웃음의 가면을 벗고 절망의 버스에 오르고 있다. 거기 가서 한 여인의 비명을 들으리라. 세계의 비명...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과의 전원 면담을 요구하던 유성기업지회 30여명이 17일 오전 10시에 천안지청 대회의실에서 면담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전원면담을 요구하다, 지청장이 거부하자 천안지청 점거를 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김진숙 민주노총부산본부 지도위원의 크레인 고공농성 163일째인 17일 경찰병력 투입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철상 금속노조부산양산지부장과 채길용 한진중공업지회장이 \'성실교섭 촉구, 공권력 투입 반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과 야4당, 그리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정부의 공안 탄압에 대한 대응투쟁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성희롱 피해자가 서초경찰서 앞에서 집회의 자유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이 ‘집회의 자유’는 요원해 보인다.
유성기업 노동자에게 “연봉 7천만 원 받는 근로자들의 불법파업”이라고 말한 KBS 라디오 이명박 대통령 주례 연설(5월30일)에 대해 금속노조와 유성기업지회가 명예회복과 반론 보도를 요청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도 문제제기 해 귀추가 주목된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유성기업지회 조합원 30여명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고 퇴근, 지청장 명의의 퇴거요구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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