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문·박 후보에게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이라는 프레임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이슬란드 사례와 풍부한 노동현장 사례, 비정규직으로 살아온 자신의 사례를 설득력 있게 풀어갔다.
이정희 후보가 목표로 하고 있는 ‘진보적 정권교체’에서 남는 것은 ‘정권교체’일 뿐이다. 그런데 사퇴하지 않고 완주할 경우 자기의 목표를 거스르는 것이 된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을 감안할 때 이정희 후보의 딜레마는 존재감이 부각될수록 더욱 깊어갈 것 같다.
김소연 무소속 후보는 5일 오후, 서초동에 소재한 삼성 본관 앞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하려 했으나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에 김소연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항의하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소연 후보 본인도 경찰과 물리적 마찰을 빚었다.
지난 4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의 TV토론 선전은 통진당에서 탈당하고 나온 진보정의당 지도부들에게서도 칭찬이 나오게 만들었다.
유시민 진보정의당 정권교체운동본부 공동대표는 4일 대선후보 TV토론회를 두고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네거티브(negative)성 질문을 던진 부분이 가장 하이라이트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대학생, 지식인, 투쟁사업장 노동자 등에 이어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도 노동자 대통령 김소연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4일 저녁 8시부터 10시가진 진행한 대선후보 TV 토론은 단연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의 승리였다. 이정희 후보는 토론이 끝나자 박근혜 후보 저격수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다.
통합진보당과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전 참여계 당원들이 4.11 총선 비례경선 부정 사태를 놓고 검찰 고발과 맞고발 등으로 법적 다툼을 벌이게 됐다.
무소속 김소연 대선 후보와 진보신당은 4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전주 종합경기장 조명탑에 올라가 고공시위 중인 전북고속 문제와 천일교통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조선일보와 새누리당이 오는 5-7일 진행되는 전교조 위원장 선거에서 전교조 내 친 통합진보당 세력으로 분류되는 기호 1번 황호영·남궁경 후보의 상대 후보 공보물 사전 부정유출 사건을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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