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주당의 등원 결정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한나라당 쪽으로 뒷걸음질 치면 야권연대의 기초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미FTA 날치기 통과 이후 야당은 한미FTA 통과를 무효화할 때까지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한나라당을 심판하겠다고 밝혀왔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가 합친 통합진보당 내에서 국민의례와 민중의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통합진보당 출범식을 앞두고 구 국민참여당 쪽에서 출범식 식순에 국민의례를 넣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2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일시와 장소에 의문을 제기한 것을 두고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대결 국면으로 끌고 가려는 매파들의 준동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손한규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17대 대통령 후보, 이해찬 전 총리,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용득 현 한국노총 위원장이 새로 상임고문에 위촉됐다.
20일 민주당의 전격 등원 결정에 민주당과 함께 FTA 무효화 투쟁을 해 왔던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통합진보당도 “범죄 비리집단 한나라당과 협력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은 여당의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가 국회 파행의 원인이었지만 FTA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결 방안은 없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이라는 비상시국을 명분삼아 등원에 전격 합의했다.
@Lemon_Candy85는 “아아...!!! 대통령님이 동요 없이 전념해 달래요! FTA반대, 부정선거 조사, 4대강 삽질반대, 상드기형 비자금 집중합시다!!!”라고 비꼬기를 이어갔다.
16일 민주당, 한국노총, 시민통합당은 국회에서 ‘야권 통합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고, 통합을 공식 의결했다. 한국노총 조직 자체가 민주당의 한 세력이 된 것이다.
노동전선은 1차 회의에 참가해 연석회의 상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지만 연석회의가 당 건설 논의만을 위한 자리가 되면 노동전선 성격상 이후 참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백원우 민주당 의원(사이버테러진상조사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디도스 공격 전날 식사를 했던 청와대 행정관은 2005-07년 홍준표 전 대표의 인터넷 홍보담당 비서였다”며 “이명박 정권으로 정권이 바뀌자 여론동향을 체크하는 총리실 정보관리비서관실 상황 행정관을 거치고 청와대로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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